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2025년 3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춘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주교단은 24일(월) 오후 3시에 주교 연수를 갖고, ‘신냉전 국제정세 상황 이해와 교회의 선교 전망’을 주제로 주제로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소속 홍용표 교수(전 통일부 장관)의 강의를 들었다.

25일(화) 오전 9시 30분에는 시작기도 후,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의 말씀을 듣고 회의를 시작하였다.

☞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의 2025년 3월 25일 말씀 게시물 참조

26일(수) 오후 3시에는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교계 매체 기자들에게 총회 결정사항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황 선출 기념 미사’를 봉헌하며, 즉위 12주년을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육간의 건강과 한국 교회의 쇄신을 위해 기도하였다. 미사 중에는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의 강론과 에밀리오 나파 대주교(바티칸시국 행정부 차관, 전 교황청 전교기구 총재)의 기념미사 축사가 있었다.

☞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의 2025년 3월 26일 강론 게시물 참조

☞ 에밀리오 나파 대주교의 2025년 3월 26일 축사 게시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