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지구 봄맞이 환경캠페인
[가톨릭 신문 4월 2일자]
밖을 깨끗이 해서 안을 살핀다.’
수원교구 안산지구(지구장 김길민 신부)는 3월 25일 안산시를 가로지르는 화정천 일대 5㎞ 구간에서 ‘안산지구 봄맞이 환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1㎞ 구간씩 나눠 5개 구역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안산성마리아, 반월통고의어머니 본당 등 지구내 15개 본당 가족 단위 신자 천여명이 참석, 지구 신자간 단합을 다지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길민 지구장 신부는 “앞으로 지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 지구 신자들의 결집된 힘을 드러내 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덕기 주교는 메시지를 통해 “늘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 주어서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지역 사랑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자녀되는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3월 25일 실시된 ‘안산지구 봄맞이 환경 캠페인’ 행사에서 신자들이화정천 일대를 청소하고 있다
우광호 기자 woo@catholictimes.org
기사입력일 : 2006-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