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견진성사자 62명 탄생
안양교도소 신자재소자 공동체인 가르멜공동체에 견진성사자가 62명이나 탄생했다.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7월 21일 봉헌된 견진성사 미사 강론을 통해 ┖감실안에 계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굳센 의지와 믿음으로 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데 한몫하길┖당부했다.
한편 한 교도소에 견진성자자가 62명이나 탄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러한 결과에는 수원교구 교정사목위원회 허정현 신부의 노력과 많은 후원회원들의 봉사가 밑거름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성사를 위해, 수원교구 세류동 본당 성서형제회는 10개조를 편성, 견진성사자 대상자들의 성서공부와 묵상을 전담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가톨릭신문 장병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