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센트 병원 개원 38주년 기념 성당 및 별관 축복식
성 빈센트 병원 개원 38주년을 맞아 6월 1일 성 빈센트 병원에서는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개원 기념식 및 성당 및 별관 축복식을 가졌다.
1967년 개원한 성 빈센트 병원은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보건 예방에 발맞추기 위해 1999년 4월 신관 증축에 이어, 이번에 성당과 장례식장, 건강증진센터, 임상사목 교육센터 및 대강당을 갖춘 별관을 완공하여 축복식을 갖게 되었다.
수원교구 복음화국 병원사목 전담 강홍묵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환경속에 놓여진 이웃들에게 더욱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서서 육체적 치유 뿐이 아니라 영적인 치유까지도 담당 할 수 잇는 구원의 사명을 실천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강론을 통해 38년 동안 성 빈센트 병원을 보호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의료진 모두 하느님의 마음으로 단결하여 가톨릭 의료 윤리를 꽃피우는 병원으로 계속 노력해 주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