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우리농 생명학교
사회복음화국 농민사목부에서는 ‘제1기 우리농 생명학교’를 열고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우리농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회 내 신자들에게 우리농 운동을 알려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실시한 우리농
생명학교에서는 4회에 걸쳐 ‘교회공동체 안에서의 우리농 운동’, ‘유전자 조작식품 및 생명윤리’, ‘환경 및 생태마을의 필요성’, ‘건강한
먹을거리와 환경’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교육하였다.
또한 5월 14일에는 우리농 회원과 가족들이 가톨릭 농민회 안성 미양분회원이 생산하는 저농약 배 밭과 양파 밭 등을
둘러보고 고구마 및 땅콩 심기 체험을 하였으며, 농촌 체험 후 제1기 우리농 생명학교를 수료한 우리농 회원 5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이날 수료미사를 집전한 서북원 신부는 우리가 받은 교육을 실생활에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소용이 없다면서 가정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자연과 환경, 생명의 먹을거리를 마련하는 농촌을 살리는 일원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