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리농 창립 10주년 기념미사 및 나눔 한마당잔치
사회복음화국 농민사목부에서는 수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이하 우리농)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20일 화서동교구청에서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나눔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우리농창립 10주년을 자축하고 지난 10년 동안의 우리농 활동을 돌아보며, 2단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우리농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봉사자, 본당 활동가들이 함께하여 우리농운동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교회공동체 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는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농에서는 10년 동안의 활동사항과 주요성과, 우리농 본당현황 등에 관한 사진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고삼
환경농업 작목회와 가톨릭 농민회 수원교구 본부 미양분회, 율전동성당 밀알회, 매교동성당 우리농생협, 군포성당 환경생명분과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은 도시와 농촌이 하느님의 사랑안에 하나되어 창조질서를 보전하며 도시와 농촌의 상호방문,
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활동과 같은 도농연대운동을 펼침으로서 농업회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명의 공동체, 곧 하느님나라를 건설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