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례 봉사자 학교 수료미사 및 수료식

복음화국 선교,사목부에서 마련한 복음봉사자 학교와 전례봉사자 학교가 11월 30일과 12월 4일 교구청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평신도 복음봉사자 양성을 위한 복음봉사자 학교는 복음화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교육과정으로서, 1단계는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중심으로 한 교리공부를 하였으며, 2단계는 수강자들이 본당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봉사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교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강좌로 이루어졌다. 또한 매번 강의 후 그룹 구성원들과의 나눔을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좋은 모습을 발견하고 강의를 재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복음봉사자 학교 수료식 미사를 집전한 이용훈 주교는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복음봉사자학교 1기생들은 56명이 졸업을 하였고 46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전례교육을 통하여 미사 전례의 참 의식을 깨닫고, 신앙생활의 내적 성숙을 도우며, 본당 전례 분과의 활성화와 전례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례봉사자 학교도 1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매월 2회 진행된 전례봉사자 학교의 교과목은 미사 전례를 배경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사는 전례위원회 위원 신부님들께서 맡아주셨으며 86명이 졸업하고 68명이 수료하였다.
  수료미사를 집전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본당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하였다.
  수료생들은 수료 후에도 특별 교육과 피정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만남으로 본당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