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수원교구 노인대학 예술제
수원교구 노인대학 연합회(지도 : 한상호 신부, 회장 : 정창현)는 10월 7일 안산 화랑 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27개 본당 노인대학생과 회원 약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수원교구 노인대학 예술제를 개최했다.
1부 미사는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와 각 단위대 노인대학 지도신부의 공동 집전으로 거행되었으며, 최덕기 주교는 강론을 통해
“지금까지의 인생을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인 삶이 아닌 모든 이들을 향해 열린 마음으로 남은 생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2부 축제 한마당에서 벌어진 각 노인대학 발표회를 통해 20개 본당의 노인대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장기들을
발표했으며, ‘지구는 하나’라는 율동을 선보인 오전동본당의 성심노인대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