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는 1월 17일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15명의 부제를 사제로 서품함으로 써 수원교구 사제는 현제 총 282명에 이른다.
15명의 부제수품 예정자와 15명의 부제는 서품식에 앞서 16일 오전 교구청 성당에서 하느님과 교구 장 앞에서 말씀의 봉사직을 충실히 거행하고, 신자들을 성화하기 위하여 성사를 열심한 마음으로 거 행하며, 하느님의 백성을 잘 돌보고, 대사제 그리스도와 결합하여 인류 구원을 위해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기로 서약했다.
또한 교구장과 그 후임자에 대한 순명을 약속했다. 이로써 16일 오후2시 정자동 주교좌 성당 부제서품식에서는 최덕기 바오로 주교의 주례로 수원교구 부제 15명과 미리내 천주성삼성직수도회 소속 부제 3명이 서품되었으며, 17일 사제 서품식에서는 15 명의 교구 사제와 미리내 천주성삼성직수도회 소속 2명의 사제가 서품되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소임지를 임명받고, 사목생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새 사제들이 주님의 은총과 사랑으로 교구장 주교를 도와 교구 사제들과 연대감 안에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데 훌륭한 도구 가 되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서약예절
서품식 - 후보자 선발
서품식 - 성인 호칭기도
부제 서품식 - 부제복 착의
사제 서품식 - 안수와 사제 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