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기관단체

Home

기관/단체

수도 및 선교단체

착한목자수녀회

기본정보

  • 010-6381-4617
  • stetk65@hanmail.net
  • (우)17312,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현방로95번길 31, 305호(상아연립)

기관단체 소개

착한목자 수녀회는 성녀 마리 유프라시아에 의해 프랑스 앙제에서 창립된 국제 수녀회입니다.


1835년 1월 16일 교황 그레고리오 16세에 의해 인가된 수녀회는 1641년 성 요한 에우데스에 의해 설립된 '애덕 성모수녀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성 요한 에우데스와 성녀 마리 유프라시아의 영적 유산의 계승자인 수녀들은 인간적 나약함을 이해하고 감싸주시는 자비로운 착한 목자 예수님의 모습으로 교회의 화해의 사명을 살아갑니다.


아시아 태평양,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신의 죄와 그 결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 특히 여성과 소녀들의 영적 치유와 전반적인 발전에 투신하고 있습니다.


착한목자 수녀회 영성의 중심은 육화하신 예수님의 인성,

특히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서는 착한목자 예수님의 마음에 있습니다.


이 착한목자의 모습은 에제키엘 예서에 잘 나타납니다.

"보아라, 나의 양떼는 내가 찾아보고 내가 돌보리라. 양떼가 마구 흩어지는 날, 목자가 제 양떼를 돌보듯이, 나는 내 양떼를 돌보리라. 먹구름이 덮어 어두울지라도 사방 흩어진 곳에서 찾아오리라. 내가 몸소 내 양떼를 기를 것이요. 내가 몸소 내 양떼를 쉬게 하리라. 헤매는 것은 찾아내고 길 잃은 것은 도로 데려 오리라. 상처 입은 것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힘나도록 잘 먹여주고, 기름지고 튼튼한 것은 지켜 주리라."

-에제키엘 34-


자비, 연민, 화해, 평화, 환대, 섬김

이렇듯이 예수님께서는 인간적 나약함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품어 안으십니다. 길 잃은 사람을 찾아 데려오고, 상처 입은 사람을 치유하시며, 약한 이들에게 힘을 주시어 하느님 아버지의 한없이 자비로운 사람을 몸소 보여주십니다. 성녀 마리 유프라시아는 연민과 자비로 충만한 착한 목자의 모습과 정신이 바로 착한목자 수녀들이 살아야 할 원형이고 본받아야 할 참된 모범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착한목자 수녀들은 연민과 자비심을 갖고 어둠속에 헤매는 사람들에게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현존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치유과 연민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기 위하여 예수님의 성심에 일치되어 있는 성모님의 성심을 관상하고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려는 열성은 청빈, 정결, 순명서원과 함께 착한목자 수녀회의 네 번째 서원으로 성 요한 에우데스와 성녀 마리 유프라시아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요, 수녀회의 영성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