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안성추모공원은 모든 신자분들의 영혼의 보금자리입니다.
때로는 고단하고, 때로는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때때로 많이 행복하고 때때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눈물 글썽이며 살아온 우리들의 인생에
이제는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
살아온 삶의 굽이굽이 마다 우리와 함께해 주셨던 주님
이제 따스한 당신 곁으로 돌아와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고인을 주님께 봉헌한 가족들이 이별의 아픈 마음 가만히 내려놓고
아름답게 정돈된 안성추모공원에서 주님을 통하여 고인과 다시 만나고…
오롯이 주님만을 섬기다 돌아가신 성직자묘역에서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신앙인의 삶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교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