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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사, 두껍고 무거운 종이책 대신 전자책이 ‘대세’
수원교구 기록관 ‘특별전’에 샘플로 제작된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본당사들. 본당의 역사를 담은 ‘본당사’를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올해로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는 제1대리구 조원솔대본당(주임 유해원 다니엘 신부)은 「조원솔대본당 25년사」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본당사 책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본당은 본당사를 종이책 디자인으로 편집하되 전자책 파일(PDF) 형식으로 배부하고, 웹사이트를 개설해 누구나 쉽게 본당사를 열람하도록 만들었다. 본당은 교구 출판 인가를 받는 대로 본당사를 보급할 계획이다.본당사 발간에 관해 생태환경을 고민하는 본당은 비단 조원솔대본당만이 아니다. 교구 사무처는 2024년 7월 8일 업무협조를 통해 “본당사들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많은 신부님들께서 교구의 ‘탄소 제로 및 환경 보전’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당 사목구 주임 신부와 본당 상임위원회가 함께 논의”하면 본당사를 전자책으로도 발행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본당사의 전자책 제작은 비용절감이나 활용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본당사는 일반적으로 분량이 많고 컬러 인쇄와 하드커버 제본이 필요해 인쇄비용과 배송비가 많이 발생하지만 전자책은 이 비용들이 발생하지 않는다.활용 면에서도 종이책의 경우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기 어렵지만, 전자책은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역사 자료기에 더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뿐만 아니라 영상이나 웹페이지를 활용할 수도 있고, 뉴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편집도 가능해진다.교구 홍보국이 샘플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안중본당 50년사. 수원교구 기록관 ‘특별관’에서 볼 수 있다.교구 홍보국은 ‘수원교구 기록관’(archive.casuwon.or.kr) 특별전의 기능을 통해 인터랙티브 디자인으로 만든 본당사 샘플을 공개하고 있다.인터랙티브 디자인이란 사용자의 활동에 게시물이 반응해 변화하는 방식이다. 스크롤을 움직이면 텍스트, 사진 등 여러 콘텐츠가 마치 영상이 움직이듯 정렬된다. 현재 안중본당 50년사와 동탄능동본당 10년사가 샘플로 제작돼 있다. 또 수원교구 기록관에서는 각 본당이 제작한 본당사들의 PDF를 볼 수 있고, 각 본당이 게재한 역사 자료들도 볼 수 있다.교구 홍보국은 ‘수원교구 기록관’에 본당 사진이나 자료를 게재하기 원하는 본당에 관리계정을 발급해 주고 있다. 이렇게 ‘수원교구 기록관’에 본당의 사진들이 등록되면 추후 인터랙티브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하기 쉬워진다.교구 홍보국장 이철구(요셉) 신부는 “1990~2000년대에 많은 본당이 생겨나서 앞으로도 본당사를 제작하는 수요가 늘어나리라 생각한다”면서 “종이책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수원교구 기록관을 이용해 해마다 사진 등으로 역사를 정리해 나간다면 본당사에서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교구의 역사가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언론사 기사 원문 바로가기]
- 수원교구 1학기 성경공부반, 각 본당별 개강
- 직암선교후원회, 창립기념식 및 시노드 영성 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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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전국 릴레이 도보성지순례 실시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전국 릴레이 도보성지순례 실시2025년은 한국 가톨릭 교회가 국내외 모든 사회사목 활동에 대한 전반적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기구인 인성회(仁成會)를 공식 출범한 지 50년을 맞이하는 해다. 50년 전에 설립된 인성회의 활동과 정신은 2025년 현재, 교구와 본당 신자들의 사랑 나눔 실천을 돕는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조규만 주교)와 해외의 가난한 이들을 지원하는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사장 조규만 주교), 그리고 국내 사회복지 법인과 시설 운영을 지원하는 한국카리타스협회(이사장 조규만 주교)로 각각의 전문 사회복지 기구로 이어지게 되었다. 가톨릭 교회는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성목요일’의 주님 만찬 미사 전까지 사순 시기를 지낸다. 이 시기에 모든 신자는 단식과 기도, 절제와 희생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헌을 실천한다. 1975년도에 설립된 인성회는 외국 교회의 원조로 국내에서 구호·자선·개발 사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동시에 모든 가톨릭 신자의 나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의식 개선 운동을 펼쳤고, 그 결과 1977년부터 전국적으로 사순절 모금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한국 카리타스는 2025년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3월 5일)에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성장한 지난 5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국 릴레이 도보성지순례”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 전국 릴레이 도보성지순례는 4월 24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주교구부터 서울대교구까지 전국 교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 카리타스, 전국 15개 교구 및 교구 내 모든 가톨릭 사회복지 단체의 성직자, 수도자, 종사자들로 구성된 희망의 순례단은 하느님 사랑 안에서 일치를 이루며 순례하는 거리만큼 기부하고, 또 순례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마음과 기도로 참여하며,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펼친다.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릴레이 도보성지순례 모금 운동에 참여하면 걷기 1km당 1,000원을 기부하게 되며, 모금 목표액은 480,000km에 해당하는 4억 8천만 원으로 설정하였다. 이는 지구 한 바퀴는 40,000km이며, 성경에서 하느님 나라 백성 전체를 상징하는 숫자 12를 곱하여 총 480,000km 걷기를 목표로 전 세계 모든 이에게 희망 안에서 함께 길을 걸어가자는 제안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정기 희년을 선포하셨다. 2025년에 설립 50주년이라는 대희년을 맞이한 한국 카리타스는 이번 전국 릴레이 도보성지순례를 통해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희망의 순례자로 나서고자 한다. 릴레이 도보성지순례는 15개 교구에서 아래와 같은 일정과 코스로 진행되며, 희망의 도보성지순례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는 아래 링크와 QR 코드를 통해 희망의 여정에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다.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전국 릴레이 도보성지순례>○ 일정: 2025년 4월 24일(목) 출범식 ~ 6월 19일(수) 서울대교구 도보성지순례 ○ 제주교구에서 출발해서 2개 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대교구에서 마무리 ○ 1라인: 제주교구(4월 26일, 10km) ⇒ 부산교구(5월 9일, 14.6km) ⇒ 마산교구(5월 14일, 10km) ⇒ 광주대교구(5월 17일, 12km) ⇒ 수원교구(5월 23일, 5km) ⇒ 인천교구(5월 28일, 13.2km) ⇒ 의정부교구(5월 30일, 7km) ○ 2라인: 대전교구(5월 10일, 8km) ⇒ 춘천교구(5월 14일, 8km) ⇒ 청주교구(5월 17일, 7.5km) ⇒ 안동교구(5월 23일, 5km) ⇒ 대구대교구(5월 24일, 8.1km) ⇒ 전주교구(5월 30일, 10.7km) ⇒ 원주교구(6월 5일, 10.2km) ⇒ 서울대교구(6월 19일, 5.2km)○ 희망의 순례단: 한국 카리타스, 15개 교구 사회복지회,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 제 단체, 본당사회복지협의회의 성직자, 수도자, 종사자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도보성지순례 모금 운동> ○ 모금 일정: 2025년 3월 5일(수) 재의수요일 ~ 6월 22일(일)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식○ 모금 목표액: 4억 8천만 원 (도보성지순례 1km 당 1,000원 후원, 지구둘레 4만km × 열두사도 12 = 총 48만km 순례) ○ 참여방법: https://forms.gle/P3dBaRk5ozLsXBiV6 <희망의 순례 모금 계좌>★ 우리은행 1005-702-918966[예금주: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 문의: 02-460-7645
-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한 서울대교구와 전국 교구간 업무 협약 체결
- WYD 교구대회 준비 조직 명칭 통일…‘2027 WYD ○○교구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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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 열린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 열린다3월 15일(토)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축제·발대식·발대미사’ 열려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수원교구대회’를 향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는 3월 15일(토)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청소년, 청년, 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을 거행한다. 발대식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조직위원회 위원장 문희종 주교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시장, 시의원, 기관장 등 내빈도 참석해 ‘2027 WYD 수원교구대회’의 성공을 함께 염원하게 된다. 세계청년대회(WYD)의 맥락 안에서 수원교구대회(DID)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하는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은 WYD에 대한 관심 고조 및 교구대회 준비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WYD 교구대회 영상 상영, 발대선언, 영성운동 소개 영상 상영, 공동결의문 낭독,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2027 WYD 수원교구대회’에서 전개할 비전 선포, 구체적인 실현 계획 발표, 천주교 수원교구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드러내게 된다.발대식 후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위원장 문희종 주교, 최덕기 주교,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발대 미사’가 봉헌된다. 한편,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이 열리는 정자동 주교좌성당 주차장과 소성당 등 곳곳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제1부 축제’가 진행된다.‘축제’에서는 ‘WYD 친해지기, WYD 상징물 알아보기, DID 수원교구대회 정신 친해지기’ 등 ‘WYD, DID’를 주제로 하는 6개 포스트와 ‘환영 부스·선물 배부 부스, 영혼의 쉼터(소성전), 교황님 포토존, 가톨릭 작가 굿즈존’ 등이 마련돼 참석한 청소년·청년들의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과 ‘발대미사’는 수원교구 유튜브(천주교수원교구)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 가. 일시 : 2025년 3월 15일(토) 13:00~ 18:00 나. 장소 :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성당 다. 일정 : ▴ 1부 축제(체험부스) 13:00~14:50 - 정자동 주교좌성당 주차장, 소성당 ▴ 2부 발대식 15:00~15:20 - 정자동 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 ▴ 3부 발대 미사 15:30~16:40 - 정자동 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 라. (2부) 발대식 순서 ▴ WYD 교구대회 영상 상영 ▴ 개회 ▴ 내빈 소개 ▴ 발대선언 :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WYD 교구대회 조직위원장) ▴ 영성운동 소개 영상 : 영성 운동 ‘누군가 널 위해 기도 하네’ ▴ 공동결의문 : 추준호(수원교구 WYD 청년기획협력단 대표) 및 공동 낭독 ▴ 축사 : 도지사, 기업 스폰 ▴ 기념 촬영
- 이성효 주교 송별·감사미사
-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수원교구대회’ 준비 여정을 시작하며 ‘특별 서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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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제59차 교구 성경특강
- 4월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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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손골성지 사무원 채용2025년 3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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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서둔동본당 성가대 반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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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관악 본당 반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