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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의 자녀와 악한 자녀의 구별(식별)은 어떻게 하는가|

  • 이윤희(gkfn68)
  • |조회수 : 205
  • |추천수 : 0
  • |2019-10-09 오후 3:14:16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태오 13, 36 - 43  /  화요일>

..............................................................................................

사람의 아들이 세상에 하늘 나라의 자녀들을 뿌립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또한 악마가 악한 자의 자녀들을 뿌립니다. 그리하여 세상에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과 악한 자의 자녀들이 함께 있습니다. 지난 번의 말씀에서 비추어보면 하늘 나라의 자녀들과 악한 자녀들은 수확 때까지 함께 자라다가 수확 때에 마침내 갈라집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이 일은 좀 더 자세하게 다시 읽혀집니다. 세상 종말 때가 이르면, 하늘 나라의 자녀들과 악한 자녀들은 예수님의 일꾼인 천사들에 의해서 나뉘어 지고예수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하십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의 나라'는 불구덩이가 아닙니다.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하신 바와 같이 불구덩이는 세상 종말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먼저 가라지를 거두어 태운다고 하셨듯이 악한 자녀들이 먼저 세상 종말의 이 불구덩이에 던져져서 불태워 진다는 것입니다.이는 구원의 생명에로 이르지 못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할 것입니다.
 
세상 종말의 때와 예수님 나라의 때는 동시에 있습니다. 불붙는 불구덩이 세상과 반대가 되어지는 예수님의 나라에서는 구원의 영원한 생명에로 이릅니다.그때에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난다고 말씀하십니다. 1코린토 15장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22절에서 24절 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맏물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께 속한 이들입니다. 그러고는 종말입니다. 그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권세와 모든 권력과 권능을 파멸시키시고 나서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넘겨 드리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나라(예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참으로 마치 공상 영화를 눈 앞에서 보고 있는듯이 그러합니다. 하지만 비록 그렇다고 하여도 인간의 이성을 뛰어넘는 먼 미래에 대하여 '아니다' 라고만 단정하지는 않고자 합니다. 무한한 우주적인 일에 주제넘게 부정만으로 대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희망>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편 '하늘 나라의 자녀들과 악한 자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말씀에 관한 믿음이 있습니다. 때때로 누군가에게는 황당할지도 모르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다음과 같은 가르침이 있습니다. 1베드로 5장 23절입니다. 하늘 나라의 자녀와 악한 자의 자녀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이십니다.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야고보서 1, 18)

인간은 첫 번째 출생이 있고, 다음으로 두 번째 출생이 있습니다. 육적인 몸과 영적인 몸을 뜻합니다. 첫 번째 출생으로 첫 번째 죽음이 있으며 두 번째 출생으로 두 번째 죽음도 있습니다. <첫 번째 육적인 출생과 육적인 죽음은 자연적인 죽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영적인 출생과 영적인 죽음은 초자연적인 죽음입니다> 첫 번째 생물학적인 죽음과 영원한 죽음의 두 번째 죽음(둘째 죽음)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은 두 번째 출생인 위로부터 영적으로 다시 납니다. 니코데모는 이를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영적으로 다시 새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은 "생명을 주시는 성령"(로마 8,1 참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이십니다 진리는 곧 아버지의 말씀이십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하고 세상 사람들은 묻고 있지만, 진리는 말씀인 것입니다.

"말씀은 영과 생명"(요한 6, 63 참조)
입니다.진리의 영, 말씀의 영이 곧 성령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의 영과 생명이신데, 말씀 안의 성령께서 바로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같은 해석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의 영으로 새로 태어난 하늘 나라의 자녀들만이 성령을 통하여 성자의 말씀을 깨닫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새로 태어난 사람이 왜 하늘 나라의 자녀가 될까요.이는 성령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하늘에서 부는 바람'과 같습니다. 성령은 하늘인 위로부터 내려옵니다.그래서 위로부터 난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계십니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요한 3, 6) 하신 것입니다. 아담에서 난 첫 번째 출생은 육에서 난 육, 육적인 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서 난 두 번째 출생은 영에서 난 영, 영적인 몸이 됩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생명자이시며 구원자 이십니다. 따라서 <구원과 생명에 속한 몸>이 되고 혹은 안 되고는 우리의 선택과 결정에 따릅니다.
성령께서 오시면 예수님을 증언합니다.(요한 15, 26 참조)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지 않는 몸은, 성령의 임재가 아니라 부재입니다. 누군가가 성령이다고 하여도 그것은 가짜 거짓말 입니다.

자기 안에서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를 증언하지 않는 삶은 성령의 부재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뉘어집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위로부터 나는 몸이 되고 반대로 거짓말을 받아들이면 악한 자에게서 난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이 있습니다.진리를 따르면 생명의 길이고 진리의 반대인 거짓말을 따르면 멸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좋은 씨
는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진리의 반대인 가라지는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속에는 악마가 활동한다(교리서 참조)]라고 가톨릭교회는 가르칩니다.그리하여 악한 자의 자녀들은 바로 거짓말에 의해서 태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거짓말 속에서 활동하는 악마에 의해서' 악한 자녀들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다음과 같은 가르침으로 교회와 동일하십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고, 너희 아비의 욕망대로 하기를 원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로서 진리 편에 서 본 적이 없다.그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을 말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 속한 몸은 그리스도의 몸과 결합한 지체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는 '사랑의 힘'에 무기력하지 않습니다. '돈의 힘'과 '불완전한 규정들과 방침'(율법의 힘)과 '거친 삯꾼의 힘'에 의지하는 지체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수 없습니다.사람과 공동체는 이런 측면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에 따라 태어난 이들은 이를 반대합니다. 그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없는 탓에 사랑의 힘에는 무기력해 지기 마련인 것입니다.  

여기서 악마라고 함은 추악한 모습의 '괴물 에이리언'과 같은 모습이다고 그렇게 고정화 될 필요는 없습니다.'빨간색' 하면 모두가 '괴뢰당'이 아닌 것입니다.악마는 사람들이 그 모습을 규정화 시켰을 뿐입니다.악한 짓으로 고통을 주고, 죄행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들을 의미한다 할 수 있습니다. 악한 자녀들이 많은 공동체에는 이미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가운데 오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과 성령께서 부재함 때문입니다. 구원은 악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며,  죄의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구원자 그리스도와 결합한 공동체와 사람은 예수님과 다르지 않습니다.언제나 이기주의 및 집단주의가 더러운 거짓말을 하도록 유혹하며 사랑의 힘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불행해 집니다. 악한 자녀들은 악한 자녀들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그들이 바로 사랑의 힘인 진리를 믿지 않는 악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마태오 12, 26 참조)

                                                   -장이수님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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