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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수원교구, 제63차 성소 주일 행사 개최
수원교구는 제63차 성소 주일을 맞아 4월 26일(주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예비신학생과 예비수도자들을 위한 성소 주일 행사 ‘오!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창세 1,31)”를 주제로, 하느님의 부르심 안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성소의 가치에 대해 묵상하기 위해 마련됐다.▴4월 26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는 제63차 성소 주일 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수원교구 내 161개 본당에서 모인 예비신학생 650명과 예비수도자 152명, 인솔자 및 수도자‧신학생 403명을 포함해 총 1,205명이 함께했다.수원가톨릭대학교 하상관 앞에서 열린 ‘제63차 성소 주일’ 미사는 교구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찬호(필립보) 신부와 교구 성소국장 안준성(마티아)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4월 26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총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제63차 성소 주일’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소 주일이자 착한 목자 주일이기도 한 이날 복음(요한 10장)을 언급하며, 성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착한 목자의 삶은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삶”이라며 “예비신학생과 예비수도자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친절과 이해심을 실천하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열린 마음으로 응답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문 주교는 성소 주일 행사에 참여한 수도회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각자의 은사와 재능이 교회 안에서 소중하게 쓰일 수 있음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달란트를 발견해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주교는 “우리 교회 공동체가 젊은이들의 성소 여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동행해야 한다.”며 신자들의 기도를 독려했다.▴‘성소 주일’ 미사에서 총대리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문희종 주교는 “오늘 성소 주일은 착한 목자 주일이기도 하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착한 목자의 삶은 단순히 잘못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삶이라고 설명했다.▴‘성소 주일’ 미사를 마치며, 문희종 주교가 축복하며 퇴장하고 있다.미사 후, 오후 성소자들을 위해 개방된 신학교 곳곳에서는 성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토크 콘서트 및 투어: 토마스홀에서는 신학생과 수녀들이 함께 성소 여정을 나누는 ‘그분의 부르심, 우리의 이야기’ 토크 콘서트가 열려 큰 공감을 얻었다. 시계탑 앞에서는 ‘나를 따라라’ 신학교 투어가 진행되어, 예비신학생들은 신학생들이 실제 생활하는 곳을 방문하며 사제 양성 과정을 생생하게 살펴봤다.영성 체험: 마리아홀에서는 수단을 직접 입어보는 ‘부르심의 옷을 입으려는 이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성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고, 하상관에서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주제의 죽음과 관 체험을 통해 삶의 무게를 성찰했다.놀이와 챌린지: 교정 전역에서는 깜짝 길거리 미션 프로그램 ‘길 위의 은총 챌린지’가 펼쳐졌다. ‘DIY 묵주 공방’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묵주를 만들었으며, ‘보지 않고도 믿는 이는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페이스 페인팅과 ‘복음네컷’으로 개명한 ‘복음네컷’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토마스 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그분의 부르심, 우리의 이야기’신학생과 수도자가 성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들은 자신의 성소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복음네컷’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복음의 주인공이 되어, 문희종 주교와 사진을 찍고 있다.▴주교님이 주시는 달콤한 간식!간식부스 ‘가톨리너스(Catholinus)’에서, 문희종 주교가 참가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있다.▴깜짝 길거리 미션 프로그램 ‘길 위의 은총 챌린지’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구 진출 13개 수도회가 참여해, 수도 생활의 밝고 친근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참가 수도회는 개별 부스 운영 및 공동 프로그램, 공연 등을 진행했다.▴각 수도회에서는 개별 부스 운영은 물론, 이날 실시된 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도 했다.▴참여 수도회(가나다순) : 가난한이들의작은자매회‧마리아의종수녀회‧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살레시오수녀회‧선한목자예수수녀회‧성바오로딸수도회‧성안드레아수녀회‧세례자성요한수녀회‧수원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원죄없으신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천주섭리수녀회신학교 운동장에서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체육 활동이 병행됐다. 농구장의 ‘자유로운 마음으로 투신’과 풋살장의 ‘함께 차자 우리 이 공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간의 뜨거운 친교를 이끌어냈다. 오후 2시부터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63차 성소 주일 행사에서 수원가톨릭대학교 갓등중창단(위), 수원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아래) 공연이 열리고 있다.그외, 천주섭리수녀회는 아카펠라로 아름다운 선율을, 수원가톨릭대학교 동아리 아르케 밴드는 흥겨운 음악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예비신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신학교와 수도원 생활이, 이번 체험을 통해 훨씬 가깝고 아름다운 삶으로 다가왔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교구 성소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젊은이들이 각자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 기쁘게 응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제 및 수도 성소 증진을 위한 교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광교2동 본당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가 문희종 주교와 ‘길 위의 은총 챌린지’ 캐릭터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취재.사진_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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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YD 상징물’ 수원교구 순례 파견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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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한국 천주교 주교단의 추가 정책 제안 성명서에 대한 취지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의 문화로: 주교단 성명서의 의미와 우리의 소명우리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엄중한 사안 앞에 서 있습니다. 최근 발의된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들에 대해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발표한 성명서는, 단순히 법안에 대한 반대를 넘어 이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의 가치’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1. 성명서의 배경: 위기에 처한 생명의 존엄성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우리 사회는 심각한 입법 공백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태중의 생명을 보호할 최소한의 법적 울타리가 사라진 사이, 최근 발의된 개정안들은 낙태를 개인의 ‘선택’과 ‘자유’의 문제로 치부하며 사실상 ‘낙태 자유화’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고귀한 생명이 인간의 편의나 법률적 수사로 훼손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2. 성명서의 핵심 내용: 생명을 살리는 구체적인 제안주교단은 이번 성명서를 통해 여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습니다.첫째, 낙태죄에 대한 입법 공백을 끝내고 생명 존중의 원칙을 담은 올바른 형법 개정이 시급합니다.둘째, 위기 임산부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다른 선택지를 찾을 수 있도록 숙려 기간과 상담을 의무화해야 합니다.셋째, 생명을 죽이는 행위를 거부하는 의료인의 양심과 병원을 보호해야 합니다.넷째, 여성의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낙태 약물의 무분별한 유통을 엄격히 규제해야 합니다.다섯째, 임신과 양육은 여성만의 짐이 아니라 남성의 공동 책임임을 명확히 하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진정한 자기 결정권은 낙태할 권리가 아니라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권리’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가 실질적인 양육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3. 우리의 응답: 생명의 파수꾼이 됩시다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회칙 「생명의 복음」을 통해 ‘생명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바라볼 때 비로소 그 눈부신 가치를 드러낸다’(38항 참조)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 신자들은 세상이 말하는 ‘효율’과 ‘선택’의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하느님의 시선으로 생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낙태는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가장 힘없는 존재에 대한 폭력이자, 살인이며 우리 공동체 전체의 존엄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임산부들을 비난하기보다, 그들이 용기 있게 생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을 내미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정부와 국회가 책임감 있는 입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목소리를 냅시다. 우리 개개인이 생명의 파수꾼이 되어 ‘죽음의 문화’를 밀어내고, 이 땅에 ‘생명의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태중의 아기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가장 위대한 선물입니다.※ 이 취지문은 해당 법률안에 대한 교회의 입장과 생명 수호에 대한 가르침을 신자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정과 생명 위원회에서 준비한 취지입니다.☞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한국 천주교 주교단의 성명서’ 보기https://cbck.or.kr/Notice/20260116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수호성인 선정
- '2027 서울 WYD' 수호성인 발표…성 김대건 신부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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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천주교 수원교구 기흥 성당, 4월 25일 입당 미사 봉헌
설립 18년 만에 새 성전 입당 결실묵주기도 176만 단, 세대당 평균 2천만 원 신립 등 신자들의 뜨거운 정성 모여▴4월 25일(토) 입당 미사가 봉헌되는 천주교 수원교구 기흥 성당 전경수원교구 기흥 성당(주임 현민수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입당 미사가 4월 25일(토) 10시 30분, 용인시 기흥구 고매로 43번길 12-15 현지에서 거행된다.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봉헌되는 입당 미사에는 본당 신자들과 교구 사제단, 평신도 대표가 함께한다. 미사 후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건축 경과 보고와 감사패 증정, 전 신자가 참여하는 축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2024년 10월 3일 기공 미사 이후 불과 1년 6개월 만에 입당 미사를 봉헌하는 기흥 성당의 건립 뒤에는 신자들의 남다른 정성이 있었다. 1,330여 명의 작은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목표치(100만 단)를 훌쩍 넘긴 1,757,370단(2024년 4월 ~ 2026년 4월)의 묵주기도를 봉헌했다.내적 준비뿐만 아니라 외적 성과도 놀랍다. 건축금 신립을 받은 2달 동안(2023년 5~6월)에는 세대 당 평균 2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신립됐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공사비의 50%(34억 원)가 마련됐다. 특히 전 재산인 저금통(61만 원)을 봉헌한 유치부 어린이부터 자신의 장례비용 1천만 원을 기꺼이 내놓은 어르신까지, 기흥 본당 공동체는 하느님 집 마련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는 정성을 보여줬다.신축된 기흥 성당은 대지면적 2,826㎡에 연면적 2,358.07㎡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다. 1층 사무실・다목적실, 2층 교리실・사제관, 3층 성전, 4층 성가대석으로 구성됐다. 설계와 감리는 건축사사무소 동원건축, 시공은 (주)아리수가 맡았으며 완공 후 5년 뒤인 2031년 봉헌식을 거행할 계획이다.2008년 9월 2일 보라동 본당에서 분가한 기흥 본당은 ‘성 바오로 사도’를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을 관할한다.▴4월 25일(토) 입당 미사가 봉헌되는 기흥 성당 내 성전[입당 미사 안내]일시 : 2026년 4월 25일(토) 10:30장소 : 기흥 성당(용인시 기흥구 고매로 43번길 12-15)주례 : 수원교구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문의 : 031-285-0362 기흥 본당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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