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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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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 조회수 : 122
  • |추천수 : 0
  • |2019-09-10 오전 9:04:37

<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루카6,12)


그리고 나서 열두 제자를 뽑으셨습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고, 그만큼 알맞은 자리에 알맞은 인재를 쓰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뽑으시기 전에 밤을 새우며 기도하신 것을 보면 예수님께도 인사가 만사였나 봅니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시고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해 봅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가 말하는 '회개의 다섯 가지 길'입니다.


첫째는 '죄를 저주하는 일'

둘째는 '너의 허물을 용서하는 일'

셋째는 '간절히 기도하는 일'

넷째는 '애긍시사(나눔)'

다섯째는 '겸손'


우리가 무엇인가 중요한 결심을 하고 그 결심을 실행에 옮기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간절한 기도'입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은 매순간이 선택의 여정입니다.

갈림길에서 어떤 길(것)을 선택하느냐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간절한 기도(고심) 끝에 열두 제자를 뽑으신 것처럼, 우리도 선택의 갈림길 앞에서 먼저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나도 주님께 선택된 거룩한 몸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합시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콜로2,13b-14)


그리고 뽑으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15,16)


이 용서와 선택은 매순간 내 안에서 일어나는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복음화는 교회의 과업입니다. 복음화의 주체인 교회는 하나의 유기적이고 교계적인 제도 그 이상입니다. 교회는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백성입니다."('복음의 기쁨', 111항)


이병우 루카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