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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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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 조회수 : 41
  • |추천수 : 0
  • |2019-09-09 오전 8:58:19

2019. 09. 09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루카 6,6-11 (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그들은 골이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였다. 
 
< 눈길 > 
 
사람들이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있어요 
 
있는 듯 없는
사람이겠지요 
 
있어도 없어야 할
사람이겠지요 
 
대수롭지 않은
사람이겠지요 
 
작고 약하고 모자란
사람이겠지요 
 
애써 피하고픈
사람이겠지요 
 
마음 무겁게 하는
사람이겠지요 
 
그런데
바로 그 사람 
 
사람들의
눈길이 절실한
사람이랍니다 
 
사람들이 애써
눈길 보내야 할
사람이랍니다 
 
사람들이
눈길 돌린
바로 그 사람에게
눈길 주는
사람이 있지요 
 
그렇게
눈길 보냄으로써
그 사람을 품는
사람이랍니다 
 
그렇게
눈길 보냄으로써
그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랍니다 
 
그렇게
눈길 보냄으로써
눈길 절실한 사람도
눈길 건네는 자신도
사람답게 만드는
사람이랍니다 
 
눈길이 절실한 사람에게는
애써 눈길 돌리고
눈길이 절실한 사람에게
눈길 보내는 사람에게만
사나운 눈길 던지는
사람도 있지요 
 
그렇게
눈길 던짐으로써
눈길이 절실한 사람도
그에게 눈길 보내는 사람도
그리하여 마침내 자신마저도
사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