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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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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조회수 : 65
  • |추천수 : 0
  • |2020-09-26 오전 9:58:12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루카 9, 44) 
 
넘어지고
넘겨지며
이 가을은 
새로이 익어간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약함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 
 
우리 삶의
약함을 만나는
시간이다. 
 
약함이 
있는 곳에
강한 구원도
있다. 
 
약함에
눈 감지 
않는 것이
은총이다. 
 
주님께서도
당신 약함을
나누신다.

가장 약한
모습이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끈다. 
 
약함을 통해
사랑을 
보여주신다. 
 
내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이다. 
 
넘겨지시는
아픈
사랑이다. 
 
당신 먼저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맡기신다.
하느님께
무엇 하나
맡기지 못하는
우리들을 위해. 
 
넘겨지심으로
하나가 된다. 
 
넘겨지는 
사랑으로
우리는 또
이 고개를 넘는다. 
 
사람을 
바라보는 법을 
 
넘겨지시는
주님의
연약함을 통해
배운다. 
 
사랑은 서로의
약함까지 언제든
받아들이는 것이다. 
 
약함의 이름으로
용서를 청하고
약함의 이름으로 
간절한 사랑을
청하는 순교자
성월이다. 
 
눈물 
글썽이게 하는
서로의 약함이
은총이며
감사이다. 
 
단숨에 
넘을 수 없는
이 신앙의 고개를
나의 약함과 함께
오늘도 앞으로
걸어 나간다. 
 
모두의 약함은
넘겨지시는
주님을 
향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