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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6기 사회교리학교 (8) 경제생활/이헌수 신부|

  • 사회복음화국(b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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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31 오후 2:41:21

[2012년 교구 사회교리학교 요지 지상중계] (8) 경제생활 / 이현수 신부

하느님 뜻에 맞는 ‘삶’ 살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재물 바라보고
주님께 위탁받은 ‘재화’를 나눠야
발행일 : 2012-05-27 [제2797호, 3면]
출처:가톨릭신문

 ▲ 이현수 신부
부를 축적하는 것은 하느님의 축복입니다. 동시에 경제에는 도덕성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지는 않지만 사기, 고리대금업, 착취 등 부를 잘못 사용했을 때에는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번 돈이라고 해서 내 마음대로 쓴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욕망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재물과 부를 바라봐야 합니다. 교회는 재화를 이기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재화는 사랑의 과정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하느님께 위탁받은 재화는 하느님의 뜻, 즉 나눔을 실천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영성으로 바라본 가난은 물질적 가난이라기보다는 재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부자 청년의 이야기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물에 대한 욕심은 하느님을 볼 수 없게 합니다.

요즘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대기업 쪽으로 자금이 몰려 중소기업과 소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1% 부자와 99%의 가난한 자의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는 한쪽으로 편중돼서는 안 됩니다.

자유시장 경제원리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교회의 가르침에 맞는 원리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을 배제한 상태에서 이윤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기업주와 경영주는 인간에게 초점을 두고 인간중심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국가는 개인, 기업 등이 이윤만을 추구했을 때 나타나는 문제에 경제활동이 공동선과 인간의 존엄성에 맞물려 이뤄지도록 이바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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