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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조주일|

  • 수원교구(admin)
  • |조회수 : 549
  • |추천수 : 0
  • |2009-01-20 오전 10:06:34
한국 전쟁 이후 1980년대 중반까지 외국 교회의 원조를 받았던 한국 교회는 1984년부터 간헐적인 해외 긴급 구호 지원을 하였습니다. 이후 국가 경제의 발전과 함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92년 가을, 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을 사회 복지 주일(현 해외 원조 주일)로 정하고 주교회의 산하의 사회복지위원회(한국카리타스)로 하여금 가톨릭교회의 공식적인 해외 원조 활동을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원조를 받던 입장에서 원조를 하는 입장으로의 전환이었으며, 이전에 받아온 외국 교회의 나눔에 대한 보은의 의미와, 사랑의 이름으로 가진 것을 나누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한국 교회가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교회 전 신자들이 이 날을 통해 해외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나누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며, 사회복지위원회 곧 한국 카리타스가 가톨릭교회의 공식적인 해외 원조 기구로서의 역량을 키워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 가톨릭교회가 해외 원조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그리스도의 이중 계명에 따라 자신의 가진 바를 나누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가난한 이들을 자신과 동일시하셨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시련을 당하는 이웃의 곁에 머물러 있어라.”(집회 22,23)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이를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이라는 오랜 교회의 전통과 “쓰고 남는 것이 아니라 내게 필요한 것을 나누어야 한다"(백주년 36항)는 교부들의 가르침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종교와 국가, 민족을 넘어 가장 어려운 이들이 누구인가를 끊임없이 찾고, 그들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일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에는 해외 원조를 위한 주일 이외에 국내 복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주일(12월, 성탄 2주전)과 사순 시기에 펼쳐지는 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주일들은 당일의 헌금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와 예수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의 삶의 여정 속에서 신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도록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