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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 행사에 보내는 교황 성하의 메시지|

  • 홍보실(hong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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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8 오후 3:25:48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 행사에 보내는 교황 성하의 메시지


(2020.5.17. 광주대교구 임동 주교좌성당)

 

교황청 국무원은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에게 보낸 2020년 3월 23일자 공문(No. 485.130)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인들과 한국 교회에 보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이 메시지는 2020년 5월 17일(주일) 저녁 7시 30분 광주대교구 임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5.18 40주년 기념 미사’에서 슈에레브 대주교의 대독으로 발표되었다. (한국어 번역문 제공: 천주교 광주대교구)

 

 

존경하는 대주교님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광주대교구에서 1980년에 일어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셨으며, 주교님과 더불어 주교님께 맡겨진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교황님의 영적인 친밀함을 확고히 전하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이번 기념일을 통해 무엇보다도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모든 젊은이들의 희생이 기억되기를 기도하십니다. 또한 광주의 교회가 하느님이 부여하신 존엄성과 가족 공동체 구성원 개개인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더욱 생명을 보호하는 사회 질서를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교황님께서는 이번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가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 사랑하는 한국 국민들의 마음속에 연대와 형제애를 증진하며 선과 진리와 정의를 향한 열망이 북돋아지게 되기를 희망하십니다(「복음의 기쁨」, 71항 참조).
광주대교구의 모든 신자들을 위하여 평화의 어머니이시며 중재자이신 성모 마리아께 전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의 서약으로 기꺼이 교황님의 축복을 내립니다.

 

주님 안에서,
교황청 국무원 국무장관 에드가르 페냐 파라 대주교

 

 

 

Your Excellency,

 

The Holy Father was pleased to learn that the Archdiocese of Gwangju is commemorating the fortieth anniversary of the Gwangju uprising of 1980, and he offers you and all those entrusted to your care the assurance of his spiritual closeness in these days.
His Holiness prays that this anniversary will call to mind the sacrifice above all of those young people who gave their lives in defence of human rights, and will inspire the Church in Gwangju to persevere in its efforts to help shape a social order ever more protective of life, ever more respectful of the God-given dignity and rights of each member of the human family. He joins you in the hope that the anniversary celebrations will contribute to the building of peace and reconciliation, and thus foster solidarity, fraternity, and the desire for goodness, truth and justice among the beloved Korean people (cf. Evangelii Gaudium, 71).
Entrusting the faithful of the Archdiocese to the intercession of Mary, Queen of Peace, His Holiness willingly imparts his Apostolic Blessing as a pledge of peace in our Lord Jesus Christ.

Yours sincerely in Christ,

 

+ Edgar Peña Parra
Sub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