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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차 수원교구 성경특강|

  • 홍보실(hong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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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수 : 0
  • |2019-06-21 오후 4:51:35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박형순 신부 강의




   수원교구 제1·2대리구는 각각 6월 13일과 11일 정자동주교좌 성당과 분당성요한 성당에서 22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차 교구 성경특강을 열었다.


   교구 성경특강은 1992년 7월 처음 시행됐다. 교구 내 모든 지역의 신자들에게 성경공부의 기회를 균등하게 배려하기 위해 성경공부 과정을 마련했다. 각 대리구는 성경공부 반을 담당할 평신도 봉사자를 선발·양성하여 파견하고 있다. 교구에서는 봉사자들에 의해 진행된 한 학기 공부를 마치고, 성경 분야 전문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화해와 용서’를 주제로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박형순(바오로) 신부가 4강에 걸쳐 진행했다. 박 신부는 독일 본(Bonn) 대학교에서 이사야서를 주제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박형순 신부는 ▲첫 인류의 이야기 ▲이스라엘의 성조 야곱의 여정 ▲요셉과 그 형제들 ▲하느님의 본질 – 자비 ▲화해와 용서의 모델 – 다윗 등을 내용으로 특강을 이어갔다.


   박 신부는 “구약성경의 시작인 창세기부터 마지막인 말라키서에 이르기까지 죄와 화해, 그리고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이에 “죄와 잘못으로 인한 ‘어둠의 여정’에서 화해와 용서로 나아가는 ‘빛의 여정’의 이야기를 구약의 주요 본문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느님과, 우리의 가족·이웃과 등을 지고 죄를 지으면서 ‘상실의 관계’를 이어가기도 한다.”며 “이 같은 ‘관계의 상실’에서 벗어나 ‘화해와 용서’를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오로지 하느님 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하느님께서 숨을 불어 넣어주신 우리 각자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며 “그 소중한 인격체로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나와 공동체를 위해 화해와 용서의 길을 걷자.”고 강조했다.


   13일 정자동주교좌 성당에서 파견미사를 주례한 제1대리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 성경특강을 통해 여러분이 감동적으로 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 안에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11일 분당성요한 성당에서 실시된 성경특강 파견 미사를 주례한 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미사 강론 중 “이번 학기 수료자가 지난 학기보다 몇 백 명 더 늘었다.”면서, 은빛 과정 6년 수료자 중 최고령자(86세)에게는 묵주를 선사하기도 했다.


   각 대리구 파견미사 중에는 성경공부 수료식도 열렸다. 2019년도 1학기 교구 성경공부 수료자는 일반과정 5038명, 은빛과정 1685명, 첫걸음과정 279명, 통독과정 247명, 지혜과정 1127명 등 총 8376명이다.


   2학기 교구 성경공부는 오는 8월 말~9월 초에 개강, 11월까지 교구 내 각 본당과 기관·단체에 성경교육봉사자가 파견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8019-5400 제1대리구 복음화2국 성경사목 / 031-360-7633 제2대리구 복음화2국 성경사목


성기화 요셉 skw7589@naver.com 

수원교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