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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성소’ 그리고 ‘소명’|

  • 홍보실(hong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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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오후 3:36:21

2019년 5월 12일자 수원주보 복음단상 깊이 읽기


‘선택’과 ‘성소’ 그리고 ‘소명’


   사도행전 13장 14절부터 42절에는 바오로 사도의 첫 설교가 나옵니다.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이 설교의 첫째 부분은 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고, 구원자 예수님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부분은 아브라함에게서 난 후손에게 ‘구원’의 말씀이 주어졌고,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부분은 그리스도를 통해 죄의 ‘용서’와 ‘의로움’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선택’하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하느님의 ‘부르심’ 혹은 ‘성소’라는 단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구원에로의 초대입니다. 만약 하느님의 이 ‘선택’이 없었다면,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부활도, 우리의 죄의 용서와 의로움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오로 사도의 설교는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올바른 신앙으로 응답하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부르심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러자 바오로 사도는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사도 13,46)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바오로 사도의 ‘소명’을 밝히는 것으로써, 그는 앞으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미래의 하느님 백성을 찾아가겠다는 선언을 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선택’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 죄를 용서받고, 의로움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일종의 하느님의 ‘부르심’이며, 신앙을 가진 이들이 응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이 부르심에 응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부름에 되도록 많은 이들이 응답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소명’을 지닌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글. 이수완 로마노(하상신학원 외래교수, 영성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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