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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심은 최대한 많이 파는 것이다"|

  •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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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수 : 0
  • |2019-03-22 오후 4:49:41

수원주보 2019년 3월 24일자 4면 생태에세이


“우리의 관심은 최대한 많이 파는 것이다”<안전한 먹거리 ①>


   “우리의 관심은 최대한 많이 파는 것이다.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는 식품의약국의 임무다.” 세계 최대 ‘GMO’ 생산 기업 몬산토의 대변인 필 앵글의 말입니다(내 밥상의 GMO, 나눔문화).


    ‘GMO’를 만드는 기업이지만, 수익이 목적이지 안전문제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며, 안전문제는 정부의 책임이라는 무책임한 태도의 발언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들은 ‘GMO’는 유전자조작생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약자입니다. 이는 서로 다른 종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합한 생물체를 의미합니다. 몬산토가 개발한 최초의 GMO ‘소성장촉진호르몬’(rBGH)(1993년 승인)을 시작으로, 넙치 유전자가 포함된 무르지 않는 토마토, 개구리 유전자 콩, 뱀과 원숭이의 유전자 옥수수가 나와,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1996년에 출시한 GMO 콩 ‘라운드업 레디’는 강한 독성으로 생명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화학물 폐기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박테리아를 넣은 콩입니다. 강력한 제초제에도 죽지 않고 생장할 수 있는 콩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종자회사인 몬산토는 이를 기반으로, 자사의 GM(유전자조작)작물을 제외한 모든 식물을 죽일 수 있는 ‘라운드 업’이라는 제초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운드 업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는 고엽제의 원료이자,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2A등급’의 발암물질로 분류한 독성물질입니다. 그런데도 몬산토는 ‘라운드 업 레디’와 ‘라운드 업’을 함께 판매하며 이중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세계 3대 GMO 콩 재배지인 아르헨티나 마을 ‘차코’에서는 콩을 재배한지 10년이 지나자, 주민들 사이에 ‘불임, 유산, 사산, 암, 종양,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면역체계결핍증, 내분비질환’ 등 수많은 질병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마을 신생아의 30%가 기형아였습니다. 제초제 사용금지와 질병의 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주민들에게, 아르헨티나 정부는 GMO 콩이 연간 수출액의 50%를 차지한다며 거절했습니다.


   몬산토의 GMO 씨앗 구입계약서에 ‘연구용으로 쓰지 말 것을 강제한다.’라는 항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13년 미국에서는 ‘몬산토의 GMO로 피해를 당해도 소송할 수 없다.’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였지만, 반대 여론에 부딪혀 철회되기도 하였습니다. GMO에 대한 진실이 각국의 시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몬산토사의 로비 결과물입니다. 우리나라는 식용 GMO 수입 세계 1위 국가입니다. 해마다 수입량은 늘고, 온갖 불치병도 늘고 있습니다.


글.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교구 환경위원장·지동 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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