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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순화 화백 "두려울 때 그림 더 그렸고 그림으로 희망 전하고 싶어"|

  • 홍보실(hongbo)
  • |조회수 : 257
  • |추천수 : 0
  • |2020-08-06 오전 11:02:33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심순화 화백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모두가 힘겹고 고통에 빠져 있는 순간에 예술은 더 큰 빛을 발하죠. 때로는 한 장의 그림이, 다시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합니다.

 

한국적인 정서와 색채가 물씬 묻어나는 가톨릭 성화를 그려 온 심순화 카타리나 화백이 14번째 개인전을 연다고 합니다.

 

어둠의 코로나 시대에 한줄기 빛이 된 위로자들을 화폭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심순화 카타리나 화백 전화로 만나보죠.

 

 

▷심순화 화백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화백님의 14번째 개인전이 내일부터 열린다고 하던데 어떻게 막판 전시 준비는 다 하셨습니까?

 

▶오늘 설치를 다했어요, 화단 위에.

 

 


▷명동1898 갤러리죠?

 

▶제3전시실에서 하고 있어요.

 

 


▷이번 성화전 주제가 ‘어둠에서 빛으로’이던데 어떤 의미로 이런 주제를 선택하셨습니까?

 

▶제가 교황님께서 3월 27일 날 베드로 광장에서 비를 맞으시면서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고...

 

 


▷특별기도회 주례 하셨을 때... 특별 강복 주시고.

 

▶네. 그 장면을 보면서 마치 올리브 동산에 예수님께서 올라가셔서 기도하시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제가 바로 다음날 그림을 그렸는데 그때 저는 거기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그런 모습에서 희망, 빛 이런 것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지금 그때 당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사람도 두려움 속에서 있잖아요, 코로나 사태에. 그래서 이런 두려움, 어찌 보면 어두움인데 그 속에서 빛을 향해서 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 희망.

 

 


▷그러면 화폭에 담은 어둠속에서도 빛이 된 위로자들 어떤 분들이세요.

 

▶그림들 중에서 교황님의 그런 모습도 있고요.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의 모습도 있고 마재성지에 가야 할 성가정 그림이 있어요. 정하상 바오로 성인, 유소사 체칠리아, 정정혜 엘리사벳 자매 이런 분들도 있고 또 3월 달에 코로나가 굉장히 많이 확산될 때 제가 파티마 성모님이 발현하셨던 것처럼 정말 우리한테도 성모님께서 도와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성모님도 그렸고 그리고 지금 주보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올해 초부터 계속 그려오고 계시죠.

 

▶그래서 주보그림을 그리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희망이나 빛을 주시고자 하는 모습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거든요. 그런 모습들을 전시를 하게 되었어요.

 

 


▷화백님의 신앙 안에서나 인생 또는 작품 안에서도 앞이 깜깜하기만 했던 때가 있으셨습니까? 그때 스스로 빛을 찾아 나섰던 경험도 있으세요?

 

▶정말 잠깐 빛을 잃었을 때는 제가 다쳤을 때 다시 그림을 못 그릴 수도 있겠다는 사실, 그림이 가장 제가 하고자하는 일인데...

 

 


▷크게 다치신 적이 있으셨나 봅니다.

 

▶네. 손목을 크게 다쳐서 수술을 했을 때 의사 선생님이 화가로서 너무 애석하다는 소리를 하셨었거든요. 오른 손목이었기 때문에 그 소리를 듣는 순간에 굉장히 절망적이었죠.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거는 예수님을 붙드는 것밖에 없었죠. 그때 가장 절망적이었고 그때 정말 매달리면서 희망을 걸었던 것 같은데 다시 치유가 돼서 다시 막 그렸을 때는 기쁨... 그럴 때였죠.

 

 


▷매주 수원주보 1면에 성화 연재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번 연중 제18주일 주보에 실린 성화를 봤더니 오병이어 기적을 꼭 김대건 신부님 같기도 하고 조그마한 광주리에 떡이라고 표현해야 합니까? 그렇게 가지고 있는 한국적인 인물들 색채로 표현하셨더군요.


이렇게 매주 복음에 따른 작품 준비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닐 것 같은데 작품 영감은 어떻게 떠오릅니까?

▶그냥 저한테는 성화 그리는 게 일상이 되어 버렸어요. 계속되는 작업이 버거울 수 있지만 저는 전혀 버겁지가 않은 게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그냥 일상이 되어 버렸고 복음뿐만 아니라 이번에 그린 그림들이 올해 그린 거였거든요.

 

 


▷아, 예전에 그린 그림이 아니라...

 

▶네, 이번에 33점이 나가는데 다 올해 그린 거예요. 그래서 저한테는 코로나 시대였지만 계속 그 안에서 더 찾을 수 있었어요. 두려울 때 더 그림을 그렸죠. 그림으로 희망을 갖고 싶었었던 거고 희망을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다. 제가 할 수 있는 거는 이거니까 그림으로서 위로도 주고 싶고 희망을 보여주고 싶고 그래서 더 그림으로 그렸던 것 같아요.

 

 


▷화백님께서 3년째 해마다 개인전 열고 계시고 매주 주보 연재도 할 만큼 왕성한 활동하고 계신데 이런 지치지 않는 열정 또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까?

 

▶저는 그냥 제가 좋아하니까 너무 좋아하니까 그림을 그릴 때마다 아니면 하고 싶다는 것들이 와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굉장히 행복이고 즐거움 같아요. 힘들거나 이런 거는 물론 그림 작업하는 게 에너지가 많이 소모가 되지만 마음은 굉장히 행복하죠. 그래서 끊임없이 하는 것 같고 제 희망 이런 것들을 계속 예수님에서 제 때 찾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기도 이런 것들을 저는 그림으로 다 담아내기 때문에 저한테는 행복한 그런 일이죠. 그래서 자꾸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한복 입고 비녀 꽂은 성모님 또 색동저고리 입은 아기예수님성화 익숙하잖아요. 세계적으로 참 많이 알려졌고. 화백님의 성화가 사랑을 많이 받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저는 처음해서 그러신지 아니면 정서가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맞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하죠.

 

 


▷전시회가 온라인 전시회도 같이 볼 수 있다면서요.

 

▶제가 지금 페이스북에다가 올리거든요. 페이스북에 올린 이유는 멀리서 계신 분들도 오실 수 없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멀리 있는 곳에 있는 분들을 생각해서 올리게 되었어요.

 

 


▷오는 10일까지잖아요. 알겠습니다. 심순화 카타리나 화백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cpbc 이주엽 기자 piuslee@cpbc.co.kr

 

출처 : 가톨릭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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