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 알림마당
  • 교구안내
  • 알림마당
  • 참여마당
  • 간행물
  • 인터넷방송
  • 로그인회원가입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교구일정
  • CBCK소식
  • 교회소식
  • 본당소식
  • 동영상소식
  • 행사모집
  • 채용공모

소식

  • HOME > 알림마당 > 소식

교황 "노인을 홀로 두지 마세요"|

  • 홍보실(hongbo)
  • |조회수 : 290
  • |추천수 : 0
  • |2020-07-31 오전 11:30:02

[앵커] 코로나19로 사회적 약자, 특히 노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들이고요.

 

고독감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노인도 적지 않습니다.

 

세대 간 대화를 강조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은이들에게 “노인들을 혼자 두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교황은 지난 주일 삼종기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조부모인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26일 주일 삼종기도 후 훈화 中>
“그분(노인)들을 혼자 두지 마세요! 사랑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전화나 영상 통화를 하고, 메시지를 보내고, 그분들에게 귀를 기울이세요. 가능하다면 그분들을 방문하세요. 보건규칙을 따르면서요. 그분들을 안아 주세요.”

 

교황은 젊은이들을 ‘나무’에 비유하며 “나무의 뿌리는 노인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조부모’라는 튼튼한 뿌리에 붙어 있어야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26일 주일 삼종기도 후 훈화 中>
“제 고국의 한 시인은 “나무가 피는 것은 나무가 묻힌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조부모님,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십시오!“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젊은이와 노인’, ‘조부모와 손자’ 등 세대 간의 소통과 대화를 끊임없이 강조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격리가 본격화되자 교황은 아침 미사 때 “노인들은 전염병이 자신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혼자서 죽기를 두려워하고 있다”며 노인들을 위한 기도를 호소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4월15일 산타마르타의 집 아침 미사 강론 中>
“내부에 고독이 있고 때로는 매우 두려워하는 노인들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지혜와 생명, 역사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그들에게 가까이 있습니다.”

 

2018년 2월 2일 축성 생활의 날 미사에서 교황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문을 열라는 부르심을 받았다면 노인들은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억 없이 예언도 없고 예언 없이 기억도 없다”며 “항상 서로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해 10월, 교황은 젊은이를 주제로 한 주교 시노드에서 젊은이들에게 ‘누가 노인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교황은 노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간의 지혜와 만나면 노인들의 꿈을 어깨에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뿌리와 꿈은 서로를 위해 때려야 땔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교황은 또 “코로나19로 일상이 정지되고 친밀감이 제한받고 있지만, 젊은이와 노인이 서로 공감하고 다가가고 곁에 머물면 분열과 불신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희망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황청이 산 에디지오 공동체 그리고 평화를 위한 청소년 공동체와 함께 ‘노인은 당신의 조부모입니다’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가이아 마티니 지메네스 / 자원봉사자>
"요즘 제가 말하는 노인들은 그들이 괜찮다고 말하지만, 더 외로워진다고 말합니다. 영상 통화를 통해 연락하면 외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볼게요“ "그는 로마인이고 대화할 때마다 저를 웃게 합니다. 우리는 보통 간단한 것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저는 가지로 파스타를 요리한다고 말하고 그는 저에게 요리 팁을 알려줍니다. 가지는 이렇게 썰어야 해요.’

 

두려움과 고통이 만연한 코로나19 시대, 교황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상상력의 용기를 젊은이와 노인의 대화에서 찾고 있습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cpbc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출처 : 가톨릭평화방송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수 작성일
1953 코로나19 초비상, 미사 재중단 잇따라 홍보국 1067 2020.08.25
1952 염수정 추기경, 文대통령에 생명·교육 친서 전달 홍보국 307 2020.08.24
1951 교회발 집단감염 비상에 천주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홍보국 646 2020.08.24
1950 김민비 공도본당 주일학교 교사 "택배로 주일학교 신앙 교육 성공했어요" 홍보국 350 2020.08.24
1949 문 대통령 "코로나 통제, 종교계 모범 돼야" 홍보국 1634 2020.08.21
1948 “성경 필사 챌린지 주의하세요” 교회 내 단체와 무관 홍보국 460 2020.08.21
1947 차바우나 신부 "나부터 자살 유가족 위로해야" 홍보국 362 2020.08.21
1946 주교회의 관리국장 김종강 신부·사무국장에 신우식 신부 임명 홍보국 584 2020.08.20
1945 안승태 신부 "성경 필사 챌린지 `주의`...유사종교 위장 포교 의심" 홍보국 441 2020.08.20
1944 올해 92주년 평택본당, ‘터줏대감’ 느티나무 돌보기에 전 신자 한마음 홍보국 352 2020.08.20
1943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발대 홍보국 198 2020.08.20
1942 코로나19 재비상…수원·인천교구 "미사 외 모임 금지" 홍보국 1830 2020.08.19
1941 SNS ‘#시편챌린지’ 조심하세요 홍보국 284 2020.08.19
1940 분당야탑동본당, 중고등부 비대면 교리교육 ‘가족 신앙 프로젝트’ 진행 홍보국 269 2020.08.19
1939 동탄반송동본당 ‘새 신자 성경읽기 밴드’ 호응 홍보국 195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