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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초석 다진 나길모 주교, 미국서 선종|

  •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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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6 오전 11:24:16

인천교구 초석 다진 나길모 주교, 미국서 선종



[앵커] 초대 인천교구장을 역임한 나길모 굴리엘모 주교가 선종했습니다.

인천교구는 나 주교가 평화의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61년부터 2002년까지 41년간 인천교구장을 지낸 나길모 주교가 미국에서 선종했습니다.

향년 93세입니다.

인천교구는 "나길모 주교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6시 50분,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8시 50분에 선종했다"며 "나 주교가 평화의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해주길 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인 나 주교는 192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렌즈에서 태어나 1953년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인 1954년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에 왔습니다

나 주교는 청주교구 감곡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북문로, 내덕동 성당에서 사목했습니다.

이후 1961년 6월 6일 인천감목대리구가 인천대목구로 승격되면서, 같은 해 8월 24일 초대 교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나 주교는 취임 직후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복음 선포에 힘썼습니다.

특히 자가용 없이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절약을 몸소 실천하면서 가난한 이웃을 돌봤습니다.

아울러 한국 교구 가운데 유일하게 5월의 첫 주일을 노동자 주일로 지정하고, 앰네스티 한국위원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한국의 마지막 외국인 선교사 출신 교구장이었던 나 주교는 2002년 4월 퇴임과 함께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2003년 사제수품 50주년, 2011년 주교수품 50주년 행사를 위해 방한하기도 했습니다.

인천교구는 나 주교의 장례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가톨릭평화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