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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D 홈스테이, 이렇게 준비하세요”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대회 준비 상세 안내서 배포홈스테이·공동숙소 지침 담아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가 1월 11일 주보를 통해 ‘2027 WYD 수원 교구대회 안내서’를 게재한 데 이어, 1월 25일 본당 사제·수도자·봉사자를 대상으로 더욱 상세한 내용이 담긴 안내서를 추가 배부했다. 이는 수원교구대회 조직위가 올 한 해를 교구 차원에서 WYD를 본격 안내하고, 영성을 공유하는 해로 삼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안내서에는 2027년 교구대회와 본대회 일정, 참가 예상 인원을 비롯해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수원교구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순례 일정 등을 상세히 담았다. 홈스테이와 공동 숙소 운영 매뉴얼, 각 지구와 본당 차원에서 행할 교구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도 함께 실렸다.수원교구대회 조직위는 내년 교구대회 기간 진행될 홈스테이에 관해 “숙박과 간단한 아침 식사 제공만 필수이며, 이외 과도한 대접이나 일정에 동행의 의무는 없으며, 소통에 도움이 될 의사표현 카드가 제공되고, 홈스테이에 필요한 교육 및 자료가 제공된다”고 안내했다. 또 “잠자리·식사 등을 구역이나 반 차원에서 분업하여 제공할 수도 있으며, 본당의 강당이나 교리실도 공동 숙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자들의 적극적인 환대로 가능한 한 많은 순례자가 홈스테이를 체험하는 것이 권장된다”며 동참을 요청했다.공동숙소에 대해서도 50명당 탈의실 1곳 설치, 순례자당 최소 2m x 2m의 공간 제공, 25명당 1개 이상의 화장실 확보를 권고하는 등 구체적으로 전했다. 조직위는 “교회 내에서는 각 본당 강당·교리실·피정의 집·광암학원 소속 기숙사 등이 가능하며, 민관의 도움을 받아 유스호스텔·연수원·각종 센터·체육관·학교 등을 공동시설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순례자 환대와 홈스테이, 공동 숙소 준비, 교구대회 기간 중 성지 순례 및 지역 문화 탐방 참여, 인근 본당 및 지구와 협력을 위해 본당별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것도 권고했다.아울러 수원교구대회 조직위는 교구대회를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차원에서 올해 ‘미니 WYD’를 개최하기로 했다. 성사·순례·홈스테이·찬양·축제 등으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순례는 ‘3~4월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순례’와 ‘11월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체 현시’를, 찬양은 ‘5월 전례성가제’, 그리고 축제는 ‘10월 31일 홀리 스타 페스티벌(Holy Star Festival)’로 준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또 2~3월 중 청년들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준비 과정의 순례자 여권’을 배부하고, 5월 17일부터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1차 홈스테이 참여 가정 모집에 이어, 1~2월 중에도 본당을 중심으로 2차 모집을 할 예정이다.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기사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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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정 몬시뇰, 교황청립 로마 한인 신학원 원장으로 재임명
교황청 복음화부는 2026년 1월 27일 교령을 통하여 정연정 티모테오 몬시뇰(서울대교구, 1993년 사제 수품)을 ‘교황청립 로마 한인 신학원’ 원장에 재임명하였다. 임기는 5년이다. 정연정 몬시뇰은 2021년 1월 27일, 교황청립 로마 한인 신학원 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교황청립 로마 한인 신학원(이 Pontificio Collegio Coreano, 영 Pontifical Korean College)은 로마에 유학 중인 한국 성직자들의 고등 교육을 위한 시설로 1999년 9월 20일 설립되었으며, 2000년 1월 25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현 복음화부)으로부터 교회법적 설립을 승인받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로마 연락 사무소의 역할을 겸하며, 신학원 내 성당은 ‘한국 순교 성인 성당’으로서 로마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한국인 신자들을 위한 사목 센터 기능도 하고 있다.이번 임명에 따라 정연정 몬시뇰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로마 업무 대리(Procurator Generalis Conferentiae Episcopalis Coreae Romae)를 겸임하게 된다.
- 교황 권고 「내가 너를 사랑하였다」(Dilexi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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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곽진상 주교 서품식 2월 11일 거행
·2월 11일(수) 오후 2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사목표어 -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 Mutaberis In Christo 곽진상(제르마노) 수원교구 신임 보좌 주교의 주교 서품식이 2월 11일(수) 오후 2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다.주교 서품식에는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를 비롯해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한국 천주교회를 대표하는 주교단이 참석한다. 참석한 주교들은 안수를 통해 사도 계승의 직무를 전하며 새 주교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들이 참례해 교구 새 주교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곽진상 주교는 지난해 12월 교황 레오 14세에 의해 수원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으며, 이번 주교 서품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주교단의 일원이 되어 사목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주교로 서품되는 곽진상 주교임명자는 자신의 사목 표어를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MUTABERIS IN CHRISTO)’로 정했다. 이 표어에는 “세상이 첨단 과학과 경제 성장에 지배되는 것처럼 보여도, 만물을 유지하고 이끄시며 마침내 구원으로 이끄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살아계시며 다스리고 계심을 믿는다. 복음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혀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표현으로 세상 복음화에 헌신하는 일꾼이 되기를 청한다.”라는 소망이 담겨있다.곽진상 주교는 사목 표어를 아우구스티노의 『고백록』, 제7권 10장에 등장하는 주님의 말씀에서 영감을 받았다. “네 안에서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네가 내 안에서 변화될지어다”(Nec tu me in te mutabis, sed tu mutaberis in me). 이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며, 온 세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기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 복음화의 정점임을 가리킨다. ▴곽진상 주교의 문장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MUTABERIS IN CHRISTO)’함께 발표된 주교 문장에는 이러한 사목 철학이 시각적으로 형상화됐다. 문장은 크게 '주교 예모와 십자가, 방패'의 외적 요소로 구성됐다.특히, 방패의 좌측 상단에는 ‘하느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을 상징하는 '청색' 바탕 위에, 언제나 살아있고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 말씀'과 시작이며 마침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겠다는 다짐을 나타내는 '성경'과 '알파·오메가'가 그려졌다. '성령의 인도'를 나타낸 우측 상단에는 하느님의 영광과 존귀함을 상징하는 ‘금빛’ 가운데, ‘성령’이 표현됐다. 또한, 하단 중앙은 '성체성사와 사랑'을 뜻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한국 순교자들의 피, 주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을 상징하는 ‘적색’ 바탕 위에 모든 그리스도인 생활의 원천이며 정점인 성체성사의 신비를 드러내는 ‘성작 위의 어린양’을 표현했다. 이 문장을 통해 교회의 목자이며 구원의 살아 있는 증인으로서 세상 복음화에 헌신하고자 하는 곽진상 주교의 철학과 영성이 드러나고 있다. 수원교구에서는 곽 주교가 지향하는 사목의 길을 신자들이 함께 기억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서품식을 즈음해 교구 내 본당에 주교 상본을 배포할 계획이다.곽진상 주교임명자(bishop-elect)는 1993년 2월에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의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1993년 2월 2일 사제품을 받았다. 수원교구 중앙 본당, 분당성요한 본당, 조원동 주교좌본당에서 보좌 신부로 사목했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는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실천신학(교리교육학) 석사 학위와 조직신학(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2005년 9월부터 수원교구 범계 본당 주임 신부, 2006년 9월부터는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지냈다. 이후 2023년 6월부터 수원교구 서판교 본당 주임 신부로 사목하던 중, 2025년 12월 20일 수원교구 보좌 주교(포르마 명의 주교)로 임명됐다.
- 교구장 이용훈 주교 '2025년 주님 성탄 대축일 메시지' 발표
- 곽진상 제르마노 수원교구 보좌 주교 임명 현장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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