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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9-03 조회수 : 197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루카 4, 35) 

 

더러운 마귀의

영에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예수님의

구원이며

정화입니다. 

 

더러움을

하나 하나

벗겨가는

정화의

여정입니다. 

 

맑아질수록

드러나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빠짐없이 아시며

은총의 길을

내시며

치유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험하고

어려운 곳

어둡고

더러운 곳

괄시받고

버림받은 이를

찾아나섭니다. 

 

은총을 입은

우리들

삶입니다. 

 

더러운 영은

우리를

시끄러움으로

몰아넣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조용히

끌어안으시며

빛으로 조용히

이끄십니다. 

 

아는 길도

매일의

생활 안에서

주님께

물어 가며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마귀 추방은

간절한 심정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깨끗한

정화입니다. 

 

우리를 향해

외치시는

간절한

기도이십니다. 

 

예수님의 구원과

정화에 동참하는

맑은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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