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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3-12-27 조회수 : 709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 4) 
 
주님의 빛을 향해
달려가는 요한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삶은 하나의 빛이며
삶은 하나의 사랑임을
성 요한 사도는 
우리에게 잘
말 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보다
눈부시고 빠른 빛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이라는
빛의 방식으로
서로를 밝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빛이
우리모두를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성 요한 사도는
말씀의 빛 안에서
영원한 생명의 길을
발견합니다. 
 
빛나는 열매인
사랑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랑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우리또한
말씀의 빛으로
아침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시작에는
빛이 있듯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신
기쁜 소식은 한 없이
퍼져가고 있습니다. 
 
은총으로 내려오신
말씀은 어둠을 밝히는
우리의 빛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또한
성 요한 사도처럼
빛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말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성탄
말씀의 성탄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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