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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2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0-28 조회수 : 527

성 시몬과 성 유다(성 타대오)사도 축일.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루카 6, 13) 
 
모든 일상에
함께하시듯 
 
모든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듯
열둘을 사도로
뽑으셨다. 
 
부르심은
현재진행형이다. 
 
내어주고
나누는
부르심이다. 
 
부르심은
만남이다. 
 
만남은
부르심을 통해
내어맡김이 된다.

이끄심의
여정이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토대가
된다.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시다. 
 
부르심과 간택
따름과 응답은
분리될 수 없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는 것이다. 
 
끝까지
함께하는
믿음이며
부르심이다. 
 
부르심과
믿음의 주체는
주님이시다. 
 
부르심의 길은
따름의 길은
따르기위해
자신을
버리는 길이다. 
 
이와같이
사도는 세상의
누룩이 되는
사람들이다. 
 
뽑아주신
주님의 마음에
우리 마음을
매순간 봉헌하는
것이다. 
 
밤을 새우신
기도로
간택되었듯이
기도가
중심이 되어
이 길을 가는 것이다. 
 
낮아지고
작아지신
주님을 닮고
따르는
사도직이길
기도드린다. 
 
부르심은
모든 것을
내어주는
믿음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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