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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29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7-29 조회수 : 365

"너는 이것을 믿느냐?"(요한11,26b)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오늘 복음(요한11,19-27)은 '부활이며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친구 라자로가 죽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빠를 잃은 마르타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자리에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을 맞이한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니,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요한11,25-26)  
 
"믿습니까???" 
 
십자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생명을 되찾으신 예수님을 믿으면 이제와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참으로 큰 은총입니다.  
 
오늘 독서(1요한4,7-16)는 사랑의 사도인 요한 사도가 전하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4,7.8-9)  
 
서로 사랑합시다!
내 방식대로, 내 좋을 대로 사랑하지 말고..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방식대로,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대로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를 위한 죽음인 십자가 죽음을 이기신 분, 부활이요 생명이신 분께 대한 믿음이 있어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 있어야 예수님처럼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 욥기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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