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7월 2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7-26 조회수 : 333

07.26.수."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백배가 되었다."(마태 13, 8) 
 
열매 앞에서
겸손을 배운다. 
 
그냥 이루어지는
열매란 없다. 
 
열매는
여정을
필요로 한다. 
 
열매로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보게된다. 
 
익숙해져 있던
길가와
돌밭과
가시덤불의 삶을
이제는 버리는
것이다. 
 
기존의 것을
버리지 않고서는
새로움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씨앗이
죽지 않고서는
백배, 천배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씨앗은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결국
씨앗과 열매는
하나의 여정을
걸어가는 것이다. 
 
씨앗 없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복음은
씨 뿌리는
사람의
참된 기쁨이다. 
 
씨앗은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땅에
과감히
뿌리는 것이다. 
 
삶이란 밭에
씨를 뿌리는
실천이 바로
살아있는
우리들
신앙이다. 
 
그래서
신앙은
도전이며
모험이다. 
 
확실하지 않기에
희망하고
두려워하기에
간절히 기도한다. 
 
말씀의 씨앗은
깨달음의
열매로
결실을 맺는다. 
 
씨앗은
간절하기에
열매를 맺는다. 
 
씨앗의
엄청난 신비는
우리를
좋은 땅이
되게한다. 
 
좋은 열매를
맺게하시는
주님이시다.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시는
주님의 씨앗이
이미 뿌려졌다. 
 
간절함과
부서짐과
십자가의
죽음이
필요할 뿐이다. 
 
씨앗은
십자가의
좋은 땅에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씨앗의 여정은
십자가의
여정이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