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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3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6-30 조회수 : 342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마태 8, 2) 
 
닦아낼수록
드러나는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입니다.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깊어지고
밝아지는
사랑입니다. 
 
깨끗해질수록
하나가 되는
건강한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간결한
치유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 
 
더럽고
복잡한 것은
언제나
우리들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먼저 닦아주시는
예수님의
사랑법입니다. 
 
우리의 현실을
보듯 하늘을
보게 됩니다. 
 
버리지 않고서는
볼 수 없고
떠나보내지
않고서는
새로워질 수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삶의 치유는
곧 마음의
치유입니다. 
 
사랑의 힘을
알고 믿습니다. 
 
혼자서는
갈 수 없는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이기적인지를
알기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몸소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십니다. 
 
예수님께
저의 마음
저의 삶을
모두
내어드립니다. 
 
주님께
내어드리는 것이
깨끗하여 지는
길입니다. 
 
참된 사랑이
시작되는 곳에
깨끗하게 하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도
우리의 삶도
깨끗하신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감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픔을
우리의 병든 삶을
나누는 것이
깨끗하여지는
맑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깨끗이 낫는
가장 아름다운
치유이며
가장 간절한
기적입니다. 
 
손을 내미시는
예수님께
오늘 하루를
맡기며
내어드립니다. 
 
여기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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