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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2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6-29 조회수 : 307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 15) 
 
무엇을 굳게
믿어야 할지를
잘 보여줍니다. 
 
버리고 따르는
믿음입니다. 
 
딛고 간
자리마다
복음의 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는
각기 다른 삶으로
서로를 너무나 잘
비추어 줍니다. 
 
두 사도는
자신의 나약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뉘우치는
회개의 삶이
희망이 되었습니다. 
 
따르는 삶의
조각조각마다
믿음이 있었습니다. 
 
거짓없는
자신의 삶으로 
 
당당히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었습니다. 
 
힘겨운 시간을
건너가며
간절히 기도했던
두 사도의
뜨거운 마음을
기쁘게 만나길
기도드립니다. 
 
복음선포로
고유한 역사를
은총으로
풀어내는 기쁜
대축일 되십시오. 
 
저마다의 약함도
기쁘게 받아들였던
두 사도의 생생한
신앙의 여정을
잊지맙시다. 
 
복음의 일상화를
살아간 두 사도의
가슴에 새겨진
전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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