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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6-05 조회수 : 307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소작인들은 그를 붙잡아 매질하고서는 빈손으로 돌려보냈다.'(마르 12, 8) 
 
소중한 하루의
일기(日記)를
봉헌하듯
이 하루를
이 마음을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하느님을 향한
마음의 폭력을
멈추는 것이
기도이며
평화입니다. 
 
너무 자주
소중한 관계 마저
없애고
깨뜨려 버리는
끔찍한
우리자신입니다. 
 
거두어들이는
욕심보다
내려놓는
겸손이 더
필요한 우리
여정입니다. 
 
욕심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만나게 되는
참된 사랑입니다. 
 
사랑해야 할
은총의
시간들이 가득
펼쳐집니다. 
 
하느님 마저
소유하고
하느님 마저
버릴 수 있다고
착각하는
우리들입니다. 
 
욕심에 눈이
멀었습니다. 
 
우리 내면이
위험수위를
이미
넘었습니다. 
 
의미 있는
시간은
새로워지는
시간이며
사랑을 다하는
시간입니다. 
 
새로운 길의
모색은
사랑과 감사의
길로 우리 내면을
바꾸는 것입니다. 
 
삶이 풀리지
않는 것은
헛된 욕심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음과 마음이
언제나
같이 걸어가는
마음이길
기도드립니다. 
 
우리 것이
아닌 것을
이제 탐내지
않습니다. 
 
생명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고
빛나는
오늘을 주시는
우리에게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우리 마음이
기쁨으로
바뀌면
온 세상이
다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선물이길
기도드립니다. 
 
가장 아름다운
마음으로 오시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마음의 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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