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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6-04 조회수 : 321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요한 3, 17) 
 
받아주시고
내어주시고
나누시고자
하시는
하느님 사랑의
아름다운 신비를
체험합니다. 
 
사랑과 생명
신앙은 모두
하느님을
향합니다. 
 
인간은 언제나
인격적인 관계를
통하여 서로를
믿고 고백하며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충만한 사랑의
친교 없이는
우리또한
사랑의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구원작용은
이렇듯이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공동체로 계시고
형제적 사랑으로
계시고
가족으로 계시는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께서는
참되고
다양하고
서로 구별되는
사랑의 위격을
지니셨습니다. 
 
성부도 사랑이시고
성자도 사랑이시고
성령도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사랑은
서로의 고유한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일치하는
기쁨임을
가르쳐주십니다  
 
사랑 때문에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당신 자신을
열어 보여
주셨습니다. 
 
하느님 사랑을
뜨겁게 체험하는
우리들 삶입니다. 
 
삼위일체
하느님 안에
우리가
살아갑니다. 
 
참된 사랑은
서로 함께하며
서로를
연결시켜 주며
서로를
결합시킵니다. 
 
삼위일체의
사랑은
세례의
탄생이며
내어주는
성사이며
하느님과 하나되는
사랑의
일치입니다. 
 
사랑은 일치이며
통합이며
충만함입니다. 
 
사랑을 닮은
사랑의 사람들은
사랑을 실천합니다. 
 
우리가 맛본
하느님 사랑을
풍요롭게
나누고
받아들이고
내어주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신비는
우리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이 신비로
생명과
사랑과
구원은
더욱 뜨거워
집니다. 
 
하느님 안에
사는 이 기쁨을
나누시는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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