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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1일_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6-01 조회수 : 301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마르 10, 51) 

 

이 땅에서

가장 간절한

기도가 울려

퍼집니다.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들

관계입니다. 

 

이해 관계로 얽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사랑과

무관심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

시간입니다. 

 

열리지 않고서는

소중한 것을

다시 볼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예수 성심 성월의

첫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주십니다. 

 

악습의 가면을

벗겨 주십니다. 

 

지켜야 할

사랑을

다시 보게

하십니다. 

 

다시 보아야

기억해 낼 수 있고

다시 보아야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푸르고 깨끗한

유월의

이 모든 것들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다시 보아야

제대로

건져 올릴 수

있는 사랑의

행복입니다.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주님과 함께하는

사랑의

행복입니다. 

 

예수님의 성심이

예수님의

시각이 됩니다. 

 

다시 볼 수 있는

오늘

다시 볼 수 있는

소중한 우리의

사랑입니다. 

 

사랑을 뜨겁게

만나는 사랑의

오늘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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