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루카 1, 43)
길을 떠난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가득찬
행복입니다.
잊지 못하는
마음이
만남이 됩니다.
찾아가는 여정이
우리들 삶입니다.
믿음이 믿음을
찾아갑니다.
믿음을 깨우고
믿음을
성장시키고
믿음이 되어가는
믿음의 여정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믿음을 얻은 날
믿음으로 바라보니
믿음은 살아있는
우리들 삶이었습니다.
믿음은 숨길 수
없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믿음 안에
살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믿음 하나로
우리의 삶을
지켜나갈 수
있는 믿음의
은총입니다.
행복은
서로를 바라보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소통이 열리듯
마음이 열리고
시작이 열립니다.
우리 삶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됩니다.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믿음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믿음과 사람이
한 몸이
되어갑니다.
나의 뜻을
벗어나면
다시
주님의 뜻을
만나게 되는
믿음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믿음을
찾아 떠나는
주님의 여정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목적지가
너무나 분명한
영혼의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그때 그때마다
성령께서
알려주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믿음으로
가득찬 오늘
이 하루가
믿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믿음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