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요한 16, 15)
하느님의 계획은
우리들에게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하느님의 계획은
생명과 진리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통해
드러납니다.
생명과 진리의
성령께서는
우리 공동체에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니다.
공동체를
되살리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삶의 공동체는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사람답게
살아가는
생명의 기쁨입니다.
생명의 기쁨은
억압과 파괴가
아닌 성장과
자유를 향합니다.
자아라는
협소한
울타리를
넘어서
신앙의 유대와
배려로 새로워지는
공동체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은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이렇듯
삶의 방식을
바꾸게 합니다.
미움과 거짓의
벽이 허물어지는
건강한 공동체로
우리를 이끕니다.
공동체적
삶의 길을
제시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공동체의 실현은
복음의 실현이며
성령의 기쁨입니다.
하루 빨리
아픈 이들은
아픔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함께 기뻐하는
마음과
함께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공동체의
힘입니다.
성령의 사명은
공동체를
다시 살리는
생명과 진리의
기쁨입니다.
하느님의 계획은
공동체의 사랑이며
공동체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느님과 하나가
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공동체를
맡겨드립니다.
가장 좋으신
하느님의 계획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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