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 11)
주님 안에
머무르는
기쁨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주님께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숨길 수 없는
기쁨입니다.
머무름으로
충만해지는
기쁨입니다.
머무름은
주님을 향한
집중입니다.
집중할수록
비워내는
우리들 삶입니다.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머무르는
기쁨입니다.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머무름의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깊어진
머무름의 심층에서
우리의 자아를
기꺼이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나감과
들어옴 사이에
머무름이 있습니다.
신앙은
머무름으로
내면의 집을
짓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머무름이
되시고
마침내
우리의
기쁨이
되십니다.
어김없이
사랑의
머무름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도
머무름이고
사랑도 함께
서로 머무르는
오늘의 기쁨입니다.
함께 나눠야 할
머무름의
기쁨이 있습니다.
사랑은
머무름의
초대이며
응답이며
용기입니다.
사랑은 그래서
함께하는
머무름의
충만한
기쁨입니다.
가장 좋은
기쁨의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