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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3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4-30 조회수 : 318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요한 10, 10) 

 

입구와 출구는

모두

우리 주님께

있습니다. 

 

막힌 문을

열어주시는

착한 목자이신

주님이십니다. 

 

더 잘 사랑하기

위해서 사제가

되고 수도자가

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장 깊은 관계는

부르심의

관계입니다. 

 

부르심의 관계는

사랑하지 않으면

걸어갈 수 없는

사랑의 길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픔도 없습니다. 

 

성소(聖召)의 삶은

사랑과 함께

자라나는 삶입니다. 

 

어제의 부르심보다

주님을 향한

오늘의 사랑이

더 중요합니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먹여

키우십니다. 

 

다른 나로

태어나는

순간들을

맛보며 우리는

살아갑니다. 

 

더 이상

제 자신과

싸우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시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살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이제는

서두르지 않고

마음의 길을

착한 목자이신

주님과 함께

걸어갑니다. 

 

드라마틱한

성소의 삶을 위해

두 손을 모아

기도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광야도 풍랑도

목초지도 잔치도

시골도 도시도

모두 성소의

삶이었습니다. 

 

한세상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을 하며

기쁘게 살렵니다. 

 

하나의 기적이

한 사람의

성소에서

시작되었음을

믿습니다. 

 

이 시대

이 땅의

소중한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드리는 마음의

성소주일입니다. 

 

행복한 사제와

행복한

신자분들이길

뜨겁게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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