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요한 10, 10)
입구와 출구는
모두
우리 주님께
있습니다.
막힌 문을
열어주시는
착한 목자이신
주님이십니다.
더 잘 사랑하기
위해서 사제가
되고 수도자가
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장 깊은 관계는
부르심의
관계입니다.
부르심의 관계는
사랑하지 않으면
걸어갈 수 없는
사랑의 길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픔도 없습니다.
성소(聖召)의 삶은
사랑과 함께
자라나는 삶입니다.
어제의 부르심보다
주님을 향한
오늘의 사랑이
더 중요합니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먹여
키우십니다.
다른 나로
태어나는
순간들을
맛보며 우리는
살아갑니다.
더 이상
제 자신과
싸우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시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살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이제는
서두르지 않고
마음의 길을
착한 목자이신
주님과 함께
걸어갑니다.
드라마틱한
성소의 삶을 위해
두 손을 모아
기도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광야도 풍랑도
목초지도 잔치도
시골도 도시도
모두 성소의
삶이었습니다.
한세상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을 하며
기쁘게 살렵니다.
하나의 기적이
한 사람의
성소에서
시작되었음을
믿습니다.
이 시대
이 땅의
소중한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드리는 마음의
성소주일입니다.
행복한 사제와
행복한
신자분들이길
뜨겁게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