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요한 6, 12)
삶의 의미는
삶의 조각들을
모으는
감사에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시간은
넘치는
감사의
선물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사랑의
시간이었습니다.
태어난 것에
감사드립니다.
반가운 이웃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춰주는
생활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조각도
사랑이고
한 톨의 나눔도
사랑입니다.
붙잡을 것이 아닌
감사해야 할
것들뿐입니다.
우리를
살게하시는
성체성사는
분명히
감사와
사랑입니다.
시련을
이겨내게 하는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서로의 의미는
감사이며
우리의 사랑도
감사입니다.
마침내
감사(感謝)는
부활이 됩니다.
감사와 사랑
십자가와 부활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는 눈물겨운
감사의 오늘입니다.
행복한 오늘
되시길
감사의 기도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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