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라는 것이다.(요한 11, 52)
흩어진 일상을
모아들이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흩어진 마음들이
예수님을 찾는
사순입니다.
잃어버렸던
삶의 중심이
주님임을 드디어
깨닫게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업어 주시고
받아주시며
우리를 하나로
끌어 모으십니다.
당신의 십자가로
모아들이십니다.
모아들이시는
주님께로
가야 할 우리의
마음입니다.
흩어짐이
절망이 되었습니다.
모아들임은
희망이 되었습니다.
모아들임은
밀알 하나처럼
죽지않고서는
이룰 수없는
참된 사랑입니다.
흩어진 분열을
치유하시는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하십니다.
모아들이는
마음이 없다면
신앙은 허상이
됩니다.
모아들이는
희생이 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십자가가 됩니다.
모아들임은
십자가의
사명임을
기억하는 사순의
끝자락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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