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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2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3-22 조회수 : 308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요한 5, 30) 

 

봄꽃도 서로

어우러져야

더욱

아름답습니다. 

 

정말 해야 할

사랑의 일이

있습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사랑의 공동체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반성은

서로를 살리는

생명의 이유를

삶의 참다운 목적을

만나게 합니다. 

 

생명의 치유는

죽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하느님 생명을

우리가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의 뜻은

생명이신

예수님을 우리가

만나고

사랑하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거절하는 것은

아버지 하느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거절과 배척으로

공동체는

반신불수가

되어 갑니다. 

 

각자도생하는

공동체는

공동체의

붕괴와

해체로 이어지는

공동체의 처참한

죽음입니다. 

 

욕심과 욕망의

사슬에 갇혀 있는

공동체를 예수님께서

살리시기위해

예수님께서는

또 다시 십자가를

지십니다. 

 

가야 할 곳이

어딘지를

예수님께서는

또 다시

결단과 선택으로

우리들에게

보여주십니다. 

 

지금 여기서

이미 시작된

공동체의

사랑입니다. 

 

사랑은 서로를

향한

심판을 멈추고

서로를 믿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미움과 분열은

스스로의

심판이라는

굴레에서 영원히

갇히는 죽음을

반복할 뿐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삶이

바로 복음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이

아버지 하느님이

하느님 말씀인

성경이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생명은 공동체를

통해 익어가고

완성되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단죄와 심판이

아닌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가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 하느님의

뜻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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