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다."(루카 11, 23)
사실
사람도 나라도
갈라서면 망하고
무너집니다.
일치를 향한
저항이
매우 거셉니다.
닦아주고
씻겨주어야 할
신앙의 정직한
관계입니다.
어둠을 먼저
보아야 빛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무너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하느님 구원의
방식입니다.
하느님이
중심이
되지 않고서는
어떤 공동체도
선량한 공동체가
될 수 없습니다.
신앙의 대 전환점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어서는
예수님의 편에
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모아들이는
사람입니다.
먼저 우리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그 어떤 지식보다
참으로 중요합니다.
미움과 판단의
매듭을 끊고
십자가와 함께
예수님의 편에
서서 기도하는
뜨거운 사순의
마음이길
기도드립니다.
빛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고
봄은 꽃샘추위에서
더욱 빛납니다.
우리는
어둠이 아니고
하느님을 닮은
빛입니다.
빛은 일치를
향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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