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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작성자 : 홍보국 등록일 : 2024-04-04 14:14:13 조회수 : 229

부활 두 번째 주일에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향해갑니다. 하느님께서 얼마나 자비로우신지 잊고 지낸 우리에게 복음의 말씀이 전해집니다.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의심을 버리고 믿게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번 당신의 옆구리를 우리에게 내어주십니다. 그리하여 제2독서 요한 1서의 말씀처럼 진리이신 성령을 통해 결국 세상을 이긴 승리를 믿게 하십니다.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해야할 일을 제1독서 사도행전은 알려줍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

 

진리이신 성령의 도우심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부활을 증언하는 주일이 되시길 빕니다. 그러면 하느님의 자비가 우리에게 넘치도록 후하게 내리는 큰 은총을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