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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주교 신앙 발상지와 신앙 선조의 넋이 서린 순교터를 잇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3-24 조회수 : 1891

광주시, 천진암 성지와 남한산성 성지를 잇는 천진암 광주순례길’ 조성 협조 요청




경기 광주시가 천진암 성지와 남한산성 성지를 잇는 ‘천진암 廣(광)주순례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천주교 수원교구의 협조를 요청했다.


3월 24일 천주교 수원교구를 찾은 신동헌 광주시장은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만나 ‘천진암 광주순례길’ 개발 내용을 설명하고 수원교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훈 주교는 “광주순례길이 완공되면 ‘멋진 순례길’이 될 것 같다.”면서, “이러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시와 수원교구의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에 대한 세심한 준비와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적극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순례길’ 개발 취지에 대해 “광주시에는 자랑스러운 역사유산이 많은데, 첫 번째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광주순례길, 천진암이라고 생각한다. 광주시에서는 천진암과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이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려 한다.”고 이용훈 주교에게 설명했다.


신동헌 시장은 같은 날,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를 만나 ‘천진암 광주순례길’에 대한 응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12월 천진암 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남한산성 성지 등 광주시 관내 10개 성당을 방문해 광주순례길 조성에 대한 응원을 요청한 바 있다.


廣(광)주순례길은 남한산성 성지와 천진암 성지를 잇는 총연장 121.15㎞로, 7개 코스의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구성되는 길이다. 남한산성 성지가 있는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고, 천진암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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