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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전쟁 범죄는 인권법 위반”… 국제사회 종전 노력 당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1-10 조회수 : 392

1월 8일 교황청에서 열린 주교황청 외교사절단 신년교례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교황청 외교사절단 단장이자 키프로스대사인 조르지오스 폴리데스 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CNS


【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사회에 대화와 식별, 인권존중을 통해 분쟁과 전쟁을 막는 데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1월 8일 교황청에서 주교황청 외교사절단 신년교례회를 주례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교황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184개국 외교사절단이 참석했다. 교황은 “전쟁 범죄는 국제 인권법의 중대한 위반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전쟁 범죄를 비난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이 범죄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교황은 “국제사회는 인권법을 보호하고 실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는 전쟁 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 조약 목적은 전쟁의 야만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교황은 테러 행위와 극단주의를 비난하고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혈사태와 갈등이 종식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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