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진가회 첫 피정
수원교구 가톨릭사진가회(회장=심재운, 지도=송병선 신부)는 6월 23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본당에서 사진가회
회원 및 사진교실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가회 인준 후 첫 피정을 가졌다.
송병선 신부는 이날 미사강론에서
『가톨릭사진가회 회원들은 한 장의 사진을 통해 교회에 봉사하고 하느님의 모습을 표현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하고 『회원 모두는 친교와 일치 속에서
가톨릭 문화예술 창달과 봉사활동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1일자로 교구장 최덕기 주교로부터 인준을 받고 정식활동에 돌입한
수원가톨릭사진가회는 그 동안 매년 3개월 과정의 무료 사진교실 강좌를 마련하고, 교회 내 촬영 봉사자 양성에 힘써오는 등 사진을 통한 복음전파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가톨릭신문 2003.7.6 제2355호 3면 <김승배 수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