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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6기 사회교리학교 (11) 문화와 교리/김윤중 신부_최종|

  • 사회복음화국(b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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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31 오후 2:44:05

[2012년 교구 사회교리학교 요지 지상중계 (11·끝)] 문화와 교리

‘교회·사회’ 뗄 수 없는 필연적 관계
‘죽음의 문화’ 성행하는 오늘날
사랑 만연한 생명문화 확산 기대
발행일 : 2012-06-03 [제2798호, 3면]
출처 : 가톨릭신문

 ▲ 김윤중 신부
문화를 공기에 비유한다면, 삶은 문화를 호흡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종교, 예술, 언어, 주거, 교통 등 이 세상에는 문화가 아닌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문화의 범주 안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문화의 속성을 살펴보자면, 문화는 사회적이어야 하며, 집단구성원에 의해 공유되고, 학습되어지고, 체계를 갖고 형성되며, 시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교회는 이러한 문화를 어떻게 복음화와 접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문화에는 크나큰 힘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의식과 무의식에는 문화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문화는 사람을 변화시키거나 문화 그 자체로 발전돼갑니다.

신대륙을 발견하던 당시, 자기민족중심주의의 입장에서 남의 문화를 바라본 서양사람들의 오리엔탈리즘도 당시에 작동하던 하나의 문화로서의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물질의 문화가 만연해있습니다. 무엇이든 돈으로 환산되고 평가됩니다. 인권의 가치는 내려가고 죽음의 문화가 성행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지금의 문화와 반대인 ‘생명의 문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개인이 개인을 물질화하면 그 자신이 불안하고, 불행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진리라고 믿고 있느냐’는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믿고 있는 진리와 문화가 나를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한국사회에 사랑이 만연해 모두가 생명의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이번 호를 끝으로 ‘2012년 교구 사회교리학교 요지 지상중계’ 연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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